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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메모-바다와 섬899

현대차-볼보-급번출- 쏘가리 대신 한치로 변경- 모종내기-패대기치고 근두운으로 깊은 봄속으로 들어왔는데 장맛비 같은 많은양의 비가 삼일째 쏟아졌다.... 그리곤, 화창, 여름날씨... 이럴땐 쏘가리가 활개를 칠텐데..... 그러나 꾸려놓은 짐을 헤쳐놓고, 한치보따리로 급교체.... 어디선가, 누군가의 뭐가 들리면 어쩐다더니 때이른 한치소식.... 통영쪽으로 가볼까 했더니 선장이 전화를 안받네....ㅜㅜ 잠시 현대 김차장에게 들러 담소. 새로나온 전기차, 스타리아도 시승.... 제니시스에 앉아보니 앞이 안보인다... 이젠 승용차는 못탈듯......ㅜㅜ 계속 suv로 가는거지 뭐....... 올팍으로 운동, 어제와 오늘이 다르네.... 어린냔이엄마 발견, 젓도 못뗐을 새끼때문에라도 당분간 사료를 주기로...... 캔비빔밥에 물한그릇 담아놓고 지나감.... 박넝쿨을 올릴자리가 완성..... 2021. 5. 19.
마지막 출조라는데 급볼락, 갈까? 말까! 웜챙기기 일단 챙겨보기나 하고... 쏘가리 장비 털어내고 볼락채비 준비는 해본다만 추자골창이 이번이 마지막이라는데 갈까 말까, 갈등유발....ㅜㅜ 쏘가리 루어데, 카드채비,, 작은 전동릴도 챙겨야겠고........ 갑작이 바쁘게 생겼다..... 내일도 챙겨보고 후다닥닥닥?????? 볼락 2021. 5. 7.
2021020502(1물) 거진항, 가자미 낚시, 미시령 2021020102 2021년2월5일 금년 두번째낚시 되시겠다. 거진항 가자미낚시.. 공현진항보다 덜 붐비고 포인트 진입도 빠르겠기에 거진항으로 정하고 일찍 도착한 거진읍의 어느집 마당에서 버너를 피워놓고 누릉지를 끓여서 가져간 반찬으로 아침인지 새벽밥인지 모를 첫 끼니 해결..... 훤하게 밝은 오전 7시30분이 되어서야 출항, 거진항에서도 북쪽으로 40분가량의 뱃길이었으니 공현진에서 오랴면 1시간도 넘을 거리... 가자미가 북상을 했나? 월북을 했나? 지난 번과 달리 수심도 백미터권...... 내리고 올리는 시간이 많이 걸렸다. 가자미가 훨~ 훨~ 날아다니는 오전시간대에 승부를 걸어야하기는 마찬가지..... 50미터...60미터...70미터.... 변화무쌍하게 움직이는 가자미를 찾아서 10시전의 조과.. 2021. 2. 11.
2021012701, 공현진항 가자미낚시, 올팍운동 설경, 만재도 감생이, 돌김, 미역 2021012701.... 2021년 1월, 27일 첫번째 낚시란다. 2020121131.....2020년에는 12월11일부로 31일 낚시를 했다는거고....ㅜㅜ 후배가 광어만한 어구가자미를 쿨러조황을 했다기에 함께 날을 잡아봤다..... 어딘가 했더니 너무나도 잘 아는 공현진항..... 십여년 전부터 드나들었던 곳으로 단호박의 정보로 도루묵 거저잡기의 현장이 저만큼 보이는 곳, 해마다 두어번씩 가보던 곳이지만 어구가자미의 씨알이 깻잎크기라 큰 관심이 없었던 곳, 갑작이 가자미가 커져서 횟집에서 키로급으로 파는 광어크기라기에 어차피 이 날을 놓치면 새해 1월달의 낚시를 못하고 건너가겠기에 나서게 되었는데 연이은 강추위로 동파건이 있었지만 해결되었기에 마음편히 나서 보았다. 직접 차를 가지고 넘어가도 두 .. 2021. 1. 31.
만재도에서의 철수-대형 살림망에서 감성돔 꺼내기-도착-회-전-정리 등 몇마리 감성돔을 대형 살림망에 보관하였기에 싱싱, 펄~펄~ 민박집 아저씨가 꺼내 담는 중. 너무 살림망이 크다, 예전에 열기를 살려 두었다가 부산으로 공수할적에 사용하던 살림망으로 감성돔 천마리는 들어갈 용량....ㅜㅜ 저 멀리 태도.... 이것저것 챙겨 들고는 여객선 오기를 기다리는 중, 집에 미역이 없다니 아저씨가 한묶음을 챙겨 주었다... (세상에나.... 집에 미역이 떨어 졌다니????? 그럴 수는 없는겨~~~!!!) 우리집에 미역이 떨어 질 수 도 있는건데.... 오~~ 왔다~!!!! 내가 타고갈 핑크돌핀호.... 주말이면 교회를 가려고 만재도를 잠시 나오는 경록이는 멀미로 실신상태. 평시보다 높은 파도에 시달리다가 1시간 후에는 진정상태. 목포항 도착, 울렁의 후유증으로 점심식사도 마다하고 항.. 2020. 12. 31.
2020121131-마지막이 될 나흘차- 연속 같은 포인트-군소-오후에는 썰물 포인트로 이동-떡국-철수준비 또 한번 새벽 일찍 일정 시작- 어제느니 자리로 다시 한 번, 날이 밝으면서 보니 흙탕물에 저수온 급변한 날씨....ㅜㅜ 날이 밝네....국도가 어둠을 벗어 던지고 물색을 살피니 흙탕물에 수온도 내려갔고... 이건, 도 뭐냐.... 그물일을 일찍 끝낸 경록이가 조과를 묻더니 도시락만 받아 놓고 짐사놓고 있으라고.... 잠시 후에 달려와 건너편의 썰물 포인트로 이동..... 그러나 이곳도 수온이 많이 내려갔더구먼이나....ㅜㅜ 군소라니? 요것도 전복 처럼 날라 다니나? 높은 수면이를 건네다 보면서 우측에는 국도 덕까지 자리를 차지하고들 있네만 대부분이 들물자리.... 중간에 낀 이곳이 썰물 자리라는걸 알고나 있을까?! 철수 아침은 떡국.... 마나님이 챙겨준 국물 베이스에 떡만 넣고 끓이면 되니 쉽지 잉?.. 2020. 12. 31.
2020121030-3일차-창호합세-낮은 수면이-군소-새배도 타보고.... 3일차 날이 밝기전에 나서보았네..... 총각수산을 하는 창호와 같이 낚시를 하기로...... 오전 낚시후에 철수 한다니 좋은 자리를 양보해 주었으니 몇마리 잡아 가려마..... 낮은 수면이, 들썰물을 볼 수 있는 자리. 참돔, 농어, 돌돔, 감성돔을 한자리에서 낚을 수 있는 특급자리.... 여름밤 들물시간에는 안쪽에서 참돔을 잡고 썰물에는 앞쪽으로 흘려가며 농어를 원하는 만큼 낚을 수 있는 곳, 단, 물이 빠지면 뜰채 사용이 어렵기에 강제로 랜딩하여 정신봉으로 농어 머리를 가격5하여 대충 던져 놓곤, 손+발빠르게 움직여야 마릿수 조과가 있을터~!!! 자세하게 일러 주긴 했다만 제대로 기억을 하려는지..... 발판도 편하고 왼쪽 턱까지 흘려가며 기다리다 보면 몇마리 구경이 수월한 곳.... 군소가 걸려 .. 2020. 12. 31.
외마도 높은 덕에서 2일차-여객선이 지나가는 오전 9시경, 감회가 새롭네-공탕의 2일이라니 ㅜㅜ 뉴돌핀호 가거도에서 오전 8시 출발, 만재도 도착 40분, 9시가 안되었는데..... 다음 여름낚시에서는 아침에 타고 나가려면 부지런히 움직여야겠고녀..... 마나님이 챙겨준 견과류로 심심함을 달래보고.... 또 점심은 챙겨먹어야하니 무파마를 즐겨요~~~ 공탕친 2일차 목포에서 오후 2시 30분에 출발한 여객선이 만재도 도착이 오후 4시 40분 도착, ㅅ내려놓고 가거도로 향하는 시간이 50분경, 내일 아침에 다시 오려니.... 이제는 도선일을 저 배와는 상관이 없게 되었으니 수입원이 줄었구나..... 높은덕 뒷쪽에서 치솟는 파도나 보면서 시간을 보낸날.... 저녁에는 ㄴ그물에 걸려든 광어와 삼겹살로 삼합을? 정리중 12 2020. 12. 31.
2020120929-만재도에서 2일차-선비콩-주사장 포인트-서씨 농어줍기 등 선비콩 수확-선비콩 자료는 따로 정리하기로 하고..... 만재도에서의 1일차 낚시 큰 방군여를 건너다 보는 국도에서... 차라리 학공치를 잡을껄... 아니, 뜰채로 뜰껄....ㅜㅜ 회없이 삼겹살로...만재도에서라니.....ㅜㅜ 옆의 주사장 포인트에 내린 서씨에게 가보니 무언가를 들여다 보고있었는데 농어가 꼬리가 묶여서 올라왔다니 저 영감쟁이가 고기운이 들었아벼...... 뒷자리에서 맞바람과 버틴 어느 꾼, 그래도 한마리 잡았더라고.... 모자는 바람에 날리었는지....ㅜㅜ 44 2020. 12. 29.
2020120828 -목포항-뉴돌핀호-만재도-국도에서의 첫날 등 목포항 도착-저기 뒤에 보이는 배가 새로 생긴 만재도를 다니는 명령선 뉴돌핀호란다... 250명 규모, 가거도와 만재도만 다닌다니 부족하지는 않을듯. 코로나로 배안은 텅~~~~~ 선장이 도면을 보여주면서 문제를 지적했던 테트라 포트....무너졌으니 다시 옮긴다는 것도 쉽지가 않겠다만, 준공도 났고 다시 손볼려해도 해나 지나야..... 저 배는 가거도로,,,, 어촌 뉴딜사업으로 직접 여객선 접안이 가능하게 되었나니..... 얼쑤? 지붕칠을 다시했네? 어떤 나리께서 섬마다 특색있게 칠을 하랬다니 페인트가게하고 무슨 딜이 있는건 아니겠지? 아줌마가 물을을 끝내고 오는길에 줏어왔다는 우럭....주낚채비에서 떨어져 나온 것이 기진해서 흘러 온것이라는데 만재도에서나 가능한 일,,,자다가도 덕아닌, 우럭을 줍다니.... 2020. 12. 29.
새쿨러 구입-기포통으로 개조-갈치김치-짐꾸리기-목포항 도착-뉴여객선 탑승-만재도 도착 전의 쿨러가 변형이 생겼는지 물이 새기에 새 쿨러를 구입하여 기포기를 부착한 살림통으로 만들기 위하여 기포호스 두곳 뽕뽕..... 만재도의 겨울을 위하여 짐구리기 돌입...... 이제 나에게 올 겨울이 몇번이나 남았을지 한번이라도 놓칠수 없다는 생각에 진행 중.... 기름치고 조이고 점검, 감성돔용치고는 약간 강한 채비이긴 하나 가는 곳이 만재도, 가거도, 태도쪽이다 보니.... 갈치김치..... 친구가 담궜다고 보내 옴, 익으면 먹으랬는데 맛있네.... 내년에는 갈치를 많이 잡아다 보내줄테니 김치통도 늘려서 주시게나~~~~~ ㅎㅎㅎㅎ 만재도 짐꾸리기, 뭣이 이리 많냐....... 성수도 빼놓지 말고 챙기기 만재도에서 도깨비 귀신을 만나봐봐라....... 흥~~~~!!!! 나도 엄청난 무신론자에다 담력이.. 2020. 12. 29.
2020 만재도-미역작업-서씨여름조과-여객선 접안시설-불발여름낚시준비 2020년 첫 미역작업이 시작됐다고 아저씨가 카톡으로 보내온........ 서 씨 아저씨가 먼저 만재도를 갔다, 광수라는 조수를 데리고..... 고기가 미친건지, 아저씨가 이제는 만재도를 깨우쳤는지 대박의 행진을 이어갔다는 장마철 호조황기.... 만재도 여객전 접안시설 공사중..... 완공이 돼었기에 여객선을 불러서 시험접안도 해보고....빨간배였군......ㅎㅎ] 이제는 도선이 필요가 없게됐으니 밥줄이 끊어진 사람도 있겠고..... 7월, 8월중에 여름낚시를 가려고 준비는 했는데 연이은 악천후로 결국은 불발..... 25년간의 만재도 다님에서 유일하게 여름철 낚시를 건너뛴 해가 되었네..... 내년을 기다려야한다....ㅜㅜ 밤낚시 위주다 보니 전지찌로 준비... 1일의 간식거리를 한봉지씩 챙기기도 했었.. 2020. 12. 29.
2020112426~27 갈치 낚시-첫날과 둘쨋날의 극명한 조과차이-갯장어-축광구슬과 날개실의 효과 등 새로 만든 자석판 설치 12개짜리.... 속도전에 좋군..... ^^ 10인승~12인승 , 첫날 은 60미터권...... 주의보전날까지 이곳에 포인트 형성됐다고.....ㅜㅜ 단차 3미터짜리가 안맞기에 2.5로 교체 했지만 가끔은 이럴때를 대비히여 2.0이나 2.3짜리도 필요하겠구나.....ㅜㅜ ' 이 정도면 바닥권...... 등성이에 올라갔으니 이 수심도 안나올판.... ㅜㅜ 갈치통미끼보담은 꽁치미끼가 더 잘들었던 이틀중 하루, 초조해져 가는 중 간간이 나오는 대갈치 속에서 갯장어가 한마리....ㅜㅜ 이틀쨋날은 맨 뒷자리 차지, 어제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5지, 4지급 대량 출몰.... 이런 속도면 자정전에 쿨러 넘기고 조기 입항할듯.... 특히나 잘 먹힌 채비들, 참돔타이라바에나 쓰일 날나리는.. 2020. 12. 3.
2020110524 이어지는 갈치낚시-파랑도호-기타 성산포-파랑도호 이틀째 후미자리 차지 두틀채비 이틀째날은 합류하는 일행도 일찍 도착, 선장이 한마디 한 것이 효과가 있었는지 다른데 들르지도 않고 괴상한 것들도 없었으니....쩝.... 짝물이 심한 날, 아직 아마츄어를 못벗어난 일행들은 짝물속에서도 깊은 수심을 공략하여 엉키기 대전.....ㅜㅜ 욕심이 자기의 실력을 앞서니 아직은 곤란한 수준,,,,,ㅜㅜ 어제보다 20분 정도 더 나아가 자리를 잡았으나 우도골창의 위 아래 어디쯤일까? 1시간만에 1차 이동, 2시간 만에 2차 이동, 세번째의 자리에서 그런데로 준수한 씨알급 갈치 출현..... 자리차가 심한날, 아니, 실력차가 극명했던 날,,,,, 옆의 일행은 따라하기, 물어보기, 확인하기를 반복하며 어느 정도 쿨러를 채웠고 아무것도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 2020. 11. 23.
2020110423~24 또 한번의 갈치낚시-연날리기-파랑도-우도골창-갈치포뜨기까지 전동릴로 연날리기, 한강 고수부지, 기가 막히게 잘나른다 ㅎㅎ 10합사로 감았으니 끊어진 연꼴은 절대 있을 수가 없네...... 골드몬드 밑창대가 한치 대신 연으로 손맛을 주다니....ㅜㅜ 다양한 갈치바늘 무끼, 꼴두기며 날라리며 이런저런 시끄러운 채비는 다 소용 없는 줄을 알면서도 짬짬이 만들어 보는 재미로..... 그래도 축광볼 채비는 입질이 과격한 편, 입속 깊이 박혀서 연장이 필요하긴 하다, 아마도 야광충으로 알고 한입에 꿀꺽하는듯, 씨알도 굵은 편이고 다른 바늘에는 안물어도 꼭, 꼭, 물고 올라오는 편, 옆의 일행에게 써보라고 한 두개씩 주면 효과가 있다며 더 달아 보고 싶은지 다가와선 입맛을 다시던데 자작해서 만들어서 쓰시라들.......ㅎㅎ 아무리 채비가 좋아도 1차적인 요인은 피비린내가 진.. 2020.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