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701.... 2021년 1월, 27일 첫번째 낚시란다.
2020121131.....2020년에는 12월11일부로 31일 낚시를 했다는거고....ㅜㅜ
후배가 광어만한 어구가자미를 쿨러조황을 했다기에 함께 날을 잡아봤다.....
어딘가 했더니 너무나도 잘 아는 공현진항..... 십여년 전부터 드나들었던 곳으로 단호박의 정보로 도루묵 거저잡기의 현장이 저만큼 보이는 곳,
해마다 두어번씩 가보던 곳이지만 어구가자미의 씨알이 깻잎크기라 큰 관심이 없었던 곳,
갑작이 가자미가 커져서 횟집에서 키로급으로 파는 광어크기라기에 어차피 이 날을 놓치면 새해 1월달의 낚시를 못하고 건너가겠기에 나서게 되었는데 연이은 강추위로 동파건이 있었지만 해결되었기에 마음편히 나서 보았다.
직접 차를 가지고 넘어가도 두 시간이면 되는 곳인데 낚시춘추기자직을 때려치우고 출조점을 차렸다는 하이에나 이 기자의 피싱샵을 이용하여 편하게 가보려고 했는데 기다리는 시간의 지루함으로 오히려 불편한 느낌.....
다음번에는 직접 가야지..... -,,-
어설픈 아침식사, 7시 30분이 지나서야 출항 시키는 동해바다의 특성상 항구를 나서니 훤히 밝은지가 오래전,
어제 , 그제는 쿨러 조황으로 조기철수를 했다던데 추위로 수온이 내려간 탓인지 아침 피딩도 시원치 않았고 임연수어도 귀했던 날.
왜, 내가 온날 이렇지? 머피의 법칙이 원망스럽다.....ㅠㅠ
따믄따믄 올라오는 가자미의 씨알은 정말 광어급,....
먹을만큼은 낚았고 억지로 시간을 채우려는 선장에게 철수를 권하여 오후 1시 30분 귀항,
손질해주는 방식은 해마다 마찬가지..... 제공하는 점심 식사는 먹고 싶지 않아 패스~~~~
우리집 포동이도 고개를 돌릴 수준의 질에 배가 고파도 거절하고 이것저것 챙겨가며 보고 듣고 걷다가 출발....
남양주 도착, 시가올 국수집이 보이기에 시장기가 돌아서 들러 봤으나 명성만큼은 아닌듯,
누가 이집 국수를 맛있다고 했을까?! ㅜㅜ
이창렬 세무사, 현대자동차 김 차장, 노루표페인트 신흥상사의 이인재 도지사,
머리염색이나 좀 하시지 무거운 배를 5층까지 울러메고 올라온 것이 안스러워 보였는지 마나님이 많이 드리라고 강압,
나눔을 하고도 냉동고에 그들먹하게 채워놨으니 한참이나 먹을지.....
올팍으로 운동, 또 눈이 온다... 이번 겨울은 눈이 풍년,
콩 3종 신흥상사로~~~ 밥콩과 종자콩, 아주까리 나물용 씨앗도 스므알....
만재도에서 돌김과 감생이가 열마리 왔다.
지난번에 이어 스므마리가 쌓였으니 한동안 감생이 반찬 걱정 없을듯,
날씨가 이상하여 돌김이 붙지를 않는다고 다섯톳을 하여 세톳을 보낸다더니 도착,
귀한 돌김이 되버렸네.....
만재도 미역 도착 세뭍..... 2장 묶음이 30개 60장.....
소공동 롯데본점이 전남 신안군과 자매결연을 맺고는 1장에 돈 십만원씩을 받는다는데
비싼땅에 비싼 건물을 지었으니 자리값을 더하여 열곱을 받는구나....
필요하시면 연락 요망, 2장 한묶음에 3만원, 장당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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