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vo My Life~!/글 담기34 어머니 추모미사, 아버지 연미사,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일찍 일어났으니 콩심기-402호 수리 5월 6일은 선친 황백산(아오스딩)의 연미사, 코로나 19로 어머니 이길자(마리아)의 연도미사를 못했었기에 이 날, 추모미사를 같이 봉헌, 5월5일까지 코로나 전파를 우려한 금기일이었고 마침, 5월 6일 부터 아침 6시에 첫 미사가 있었기에 식구들이 참석, 손목부분에서 체온측정을 하고 손.. 2020. 5. 7. 이제, 보낸 메일을 받지않게 되었습니다...... 보낸 메일을 받지 않습니다. 내가 보낸 메일을 상대편이 받아 볼 수가 없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처음, 그 분과의 만남이 그 분의 건물을 건축해 주기로 한 단순한 만남으로 시작되었지만 업무 적인 시간이 지나고 가까워지게 되면서 그 분의 강한 권유에 이끌려 오래도록 미루어왔던 일.. 2018. 2. 21. 언제 3월, 4월이 가버렸을까? ㅠㅠ 매해마다 삭막한 민낯을 보이던 겨울이 끝나면 나타나는 것이 봄이라는데 늘 그래왔듯이 왔는가싶으면 가버리는 것이 또 봄이 아니겠는가……. 봄이 가고 여름이 오기를 어느 해보다 더 기다렸을까? 내려다보이는 아랫집 마당의 껑충한 목련나무에서 핀 흰 꽃도 이틀이나 본 것 같았는데.. 2017. 5. 9. 완행은 가고 있는데...... 완행은 가고 있는데 / 향린 박미리 그댈 태운 기차는 벌써 종점인가요? 그래서 더는 갈 곳이 없으신가요? 풍경을 안고 그리움 안고 그대 있을 곳 따르렸더니 사라진 기차 만날 길 없는 그대 날 태운 완행은 이제 겨우 역(驛) 하나 지나왔건만. 완행은 가고 있는데 그댈 태운 기차는 벌써 종.. 2017. 4. 22. 우리가 만나는 사람중에서...........(석정빌딩 관리인, 쇼크, 혼란,) 4월은 잔인한 달, ㅜㅜ 사실,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 중에는 언젠가 다시 만날 사람도 있겠지만 다시는 만나지 못할 사람도 있을 겁니다.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게 우리네 인생이라서 다시 만날 보장이란 없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너무 무심하게 서로를 대하는 건 아닌지요 옷깃이라.. 2017. 4. 22. [김윤덕의 新줌마병법] 광야를 달리는 말이 마구간을 돌아보랴 밥집 여자부터 대통령까지 '송중기'에 열광하는 나라 그대 옆의 남편도 한때는 패기 넘치는 '남자'였거늘 뜬구름 드라마에 목매지 말고 남편 어깨 한번 다독여주길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 육군 예비역 김 아무개올시다. 나이 오십에 체통 없는 짓인 줄 알면서도, 귀하가 쓴 '송중기가 뭐.. 2016. 4. 18. 서삼릉 나들이-기묘사화 새로 장만한, 예전보다 복잡하고 낯선 기계에 익숙해지기 위하여 또, 그냥 머리를 식히기 위해 조용한 곳을 찾아 나선 곳이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사적 200호인 서삼릉이었다. 근처식당에서 점심도 먹었겠다. 소화도 시키고 운동 삼아 혼자 사색하며 거닐다 올 생각이었지만 입구에는 .. 2014. 7. 10. 동대문디자인플라자-간송전-명품 해장국이 냉면으로~~~~~ 지난 3월 21일 정식 개관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이런저런 숫자만으로도 뉴스가 될 것 같다. 총 면적 8만6574㎡, 2만6천여 평의 넓이다. 사업비가 4840억 원이나 들었다는데 옆으로 샌 돈은 또 얼마나 될까?! 개관기념으로 열흘간은 무료개방을 한다니 사람들이 많이 몰릴 것 같아 유료관.. 2014. 6. 6. 돌돔-만재도-여름휴가 6월달부터 꾸려 두었던 낚시짐을 몇번이나 다시 풀었다,구렸다 했을꼬? 7월 들어 장마와 태풍 두개가 길을 가로 막았고 또 이런저런일로 주저 앉았다가 오늘 오후에 만재도로출발하게 되었으니 찜싸놓고 3년이란 말이 괞히 나온말이 아니네...... 오천에서의 참돔낚시를 오랜만에 해서.. 2013. 7. 30. 재미있는 수맥 이야기 지구상의 물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되는데 땅 속 수 미터에서부터 수 백 미터의 깊이에서 흐르고 있는 지하수와 지상에서 내와 강과 바다를 형성하고 있는 물과 공기 중에 포함되어 떠다니는 물로 구분되어 있는데 이 세 가지의 물을 상호 연결해 주는 매개체가 바로 수맥파의 역할이다. 수맥은 7-8hz의.. 2011. 3. 29. 술을 마신다면 알고 있어야할 8가지 상식 술을 마시기 전에 알고 있어야 할 여덟 가지 기본상식! 1. 위스키 마실 때 왜 물을 타서 마셔야 하나? 얼마쯤 타야 하나? 1) 어떤 술이든지 술을 마시면 술에 함유된 알코올량의 10배에 해당하는 체액이 오줌과 땀으로 탈수된다. 2) 탈수액은 혈액으로부터 빠지는 것이므로 혈액이 진해진다. 혈류가 잘 흐.. 2011. 3. 8. Henne / 헤너 약 5천 년 전부터 인도나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등지에서는 헤너라고 하여, 몸에 그림을 그리는 관습이 있어왔다. 특별한 이벤트나 축하연을 위한 준비로 행복한 결말과 행운, 그리고 좋은 기분을 바라는 마음으로 헤너는 행해졌다. 헤너란 4~8피트 높이까지 자라는 열대성 관목인 ‘Lawsonia inermis’라는.. 2011. 1. 6. 하느님과의 인터뷰 . 2010. 1. 3. 북위 34도 17분 16초, 동경 126도 06분 02초 더 이상 갈 곳이 없다. 뭍길이 끝나고 더 이상 내디딜 땅이 없는 전남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한반도 남쪽 땅끝....! 오랜만에 찾은 이 곳에는 최신식 건물과 어둠 속에서 형형색색의 네온 불빛이 빛을 발하고 있어 행여, 길을 잘못들은 것은 아닐까 하는는 생각이 들었다. 배들이 보이고 바닷가의 파도소리를 듣고서야 제대.. 2009. 7. 18. 간송(澗松) 탄생 100년 도쿄 골동상이 1937년 간송(澗松) 전형필(全鎣弼)에게 급히 편지를 보내 “영국인 변호사 존 가스비가 고려자기를 팔려 한다”고 알렸다. 가스비는 명품 고려청자를 수십년 모은 수집가였다. 그 길로 도쿄의 가스비 집을 찾은 간송은 “조선인인 내게 청자를 넘겨 달라”고 매달렸다. 국보 65호 청자향.. 2009.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