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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메모-바다와 섬/p-거문+추자+제주

배추밭은 잠시 대기- 올림픽 공원 나들이-또 나서본 갈치낚시-두번쯤 남겨놓고

by 찌매듭 202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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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따뜻하니 무+배추는 조금 더 두어도 될듯....

올팍 한 바퀴......그리곤 별 다른 일이 없으니 바다로~~~~~~~~~

 

무슨 마라톤인가?  길도 막히고 현대 김차장은 갑작이 바다구경?  혼자 보낼 수도 없으니 슬그머니 따로 합류....

4시 조금 넘어 출항...... 1시간 코스......

뒤에서 두번째 당첨,  기둥이 불편하긴 해도 중간 자리보다는 나으니...버텨 본다만

한 번의 자리 이동......  그렇고 그런 조황 속에 대치로 두 박스로 기본.....

일단 휴식후 2일차 도전,

2일차 좌현 1번 자리 당첨,

크~~~!!!!  뭔가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 백배......

자정까지 혼자만 빈쿨러... 정말, 1마리도 못잡았는데  사무장은 자꾸만 와서 들여다 보고....부담 백배.....ㅜㅜ

 

자정넘어 부터 고기가 붙었나?????

2번 자리에섰던 김 차장,  뱃바닥에 몸갈무리 부실로 멀미...

고등어, 가다랭이 삼치 대갈치 잡동사니로 두 박스분 꾸려담곤, 3시에 선실로 들어가 버렸다.....

 

자선장겸, 선주겸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는 배 주인 아저씨....

4시반까지 한다고 공표...하다가  5시....5시 반,..... 손님들에게 시간대를 물어보고는 6시까지 하겠다고~~~

 

꺄~~아~~~~

대갈치의 향연이 잠시 이어진다...

4지..5지...  4지를 포를 떠서 미끼로 쓰는 현실......  놀랍지도 않다만....

하루라도 낚시를 안하면 손이 간지러운 사무장이 내 자리를 꿰어차고 잠시 낚시를 하는동안,

여유있게 포장......

6시 종료.......

5분 남겨놓은 바쁜 타임아웃....

무슨 큰일을 한다고 각성제 음료까지 들이켜 가면서....

 

기록이라는거이 깨지기 위해 있다지만

매번 놀라고 놀래서 이제는 덤덤해질만도 한, 마나님,

박스뚜껑을 열어보곤 함구....

벙어리가 되었네......

하긴, 4지를 넘어 5지 크기의 갈치만 나란히 꼬리를 휘어서 차곡하니 담아 놓은 박스를 대하니

놀랍기도 하겠네......ㅎㅎㅎㅎㅎ

 

두번 정도 갈치 출조 후,  갑오징어 시작, 뜨거운 겨울이 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