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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메모-바다와 섬/p-거문+추자+제주

쪽가위-배추밭-소관탈, 대관탈-복어가 복이련가-갈치낚시 추투척기-잃어버린 가방....ㅜㅜ

by 찌매듭 2022. 10. 29.

쪽가위..... 통크게 박스로  ㅎㅎ

서류전달차 하남시를 다녀오다가 밭에 잠간들러보니 배추는 이상무...고구마는 잎이 녹은 것이 서리가 내린 모양....

옆집 할배는 배추도 싸매었던데 담번엔 끈을 준비해와서 우리 배추도 꽁꽁..밧줄로 꽁꽁....

일기예보로는 잔잔해 진다했는데 파고가 높아보이는 항구밖은 어떨까?

날씨는 청명한데 바람이 아직 강하네.....

 멀리 소관탈도, 대관탈도가 보이는 것이 좋은 날씨인 것은 분명한데 파고가 높아 일행은 선실행....

밤 열시가 되어 집어가 된듯했는데 앞자리에서 이동을 원하여 자정에 이동 결정....ㅜㅜ

자정부터는 잔잔해 졌지만 일행은 선실에서 꼼짝을 안한다...ㅜㅜ

 

이동한 자리에서 두 시간이 넘어서야 집어가 된듯....

복어가 한마리...

복어가 복이 됐나 5지급까지 섞여서 1타 11피까지......

나가는 손님도 없는 날이라 6시반까지 강행군......  좋아, 좋아~~

 

아침식사에 반주 한잔, 정신없이 몇시간 유체이탈.....

늦은 중식...

어제와 달리 둘쨋날은 잔잔, 고요.....

집어가 됐는지 제법 나온다 했는데 또 누군가의 잔소리에 이동을 결정했나보다...

어제보다 이른 열시전....

140미터권에서 11미터 권으로 이동.....

그런데로 심심치 않게 시간을 보내고 4시반 철수...금요일은 기름을 받는 날이라니 피해야 할듯.....

어제 택배 두 박스 처리...

올래수산으로 보낸다는데 띵가먹지 않을지 숫자를 세어둬야했는데......ㅜㅜ

가공을 맡기려면 다른 수산을 이용하기를 권장.......

오늘 것은 갖고 가야할 듯....

 

투척기 설치가 잘못된 자리에서 이틀을 하다보니 사용은 단 1회만 해봤는데 추가 낚싯대 위로 날아 가게 해두었기에

사용불가....아직 설치가 제데로 되지 않은 상태라기에 추던지다가 체력 소모.....ㅜㅜ

추의 모양이 요상...

사용하다 잃어 버리면 7천원씩 변상해야 한다고....

다음번에는 제대로 사용해 볼 수 있을듯.....

 

집에오니 가방 하나가 얌전하게 의자위에.....

동행자가 일찍와서 설치기에 후다닥 짐을 옮겨 싣다가 빠트린듯.....

돌아 올수 없는 거리에서야 알았으니 그냥 갈수밖에....

무엇무엇이 들어있었나????

 

배터리...약, 옷, 양말, 세면도구....기타 등등등등등....

불안하고 불편한 이틀이었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