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늦게 움직였더니 어두워졌네.....
올팍의 냥이들 밥주기.....
신제품 생미끼 삽입용 애기라는데 혹해서 지름신 발동...
뭘 넣어볼까? 꽁치살, 조갯살, 새우살, 이것 저것 넣어보려다 케미도 두알 꺽어넣어 볼까?
배추 무는 무럭, 무럭, 그런데로 잘자란다....90일 배추도 가응할지.....
올팍으로 운동, 정형외과 의사가 6천보 이상은 걷지말라고 했지만 만보를 넘기기가 예사....
2~3일에 한번은 쉬어 가던지....ㅜㅜ
은행이 떨어지기 시작, 밟을까 조심...... 은행이 어려서는 묘목으로는 암수 구별이 안되고
성목이 되어서야 구별이 가능하다니 늦게라도 바꿔 심으면 좋을듯......
한글날이 지난 12~14일에 갈치낚시 출조..... 금년은 기상이 허락하는 날이 적으니 물때는 무시하고
기상이 좋은듯하면 날을 잡다보니 사릿날이 걸렸다.
기상예보와 달리 강풍에 파고가 높아 바이킹을 타고도 버틴 것이 용했는데
씨알도 양도 적어 풀치밭에서 시간을 보냈으니.....ㅜㅜ
둘쨋날은 더 멀리 바람을 피햐여 돌아가봤으나 마찬가지....
자정전에 이동 결정........ 맞바람에 낚싯대가 꺽일까봐 일자로 난간에 올려 놓고 이동해 보기도 갈친ㄲ시사상 처음....ㅜㅜ
둘쨋날, 원하는 자리를 차지하신 정 사장님, 늦게라도 수심층을 찾아 혼자 재미를 보셨고
늦게 발동이 걸린 자리였지만 바람을 거스르고 파도를 헤치고 갈 거리가 멀다보니 오버타임 포기하고 철수,
어슬렁 파도타기 두 시간만에 회항......
갈치낚시 사상 최하수준 두번째 기록...... ㅠㅠ
오랜만에 먼친척 예식장 참석,
신부가 내려오는 회전계단이라니?
엘리베이터로 나타나는건 봤었지만 나선형 계단으로 드레스를 밟을까봐 조심스러워하는 신부를 보니
여럿, 굴렀을듯,...... 이런 예식장은 사전답사에선 최하일텐데 어쩔수 없이 선택한듯....ㅜㅜ
예식장에서 돌아 오니 가공을 맡긴 하루치 갈치 도착,
열어보니 과한 얼음팩이 가득,
싱싱하게 잘 보내려고 한듯,
열어보면서 깜놀?! 왠 갈치가 아닌 고등어??????
포장지를 손에 잡히는데로 쓴건지,
주문해둔 고등어 포장지를 소비하느라고 쓴건지???
진공포장도 많이 풀린 것이 예전에 대물수산과 포장수준이 비슷한듯,
대삼치도 통채로 포장해서 보냈으니 전기톱도 없고 도끼도 없는데 어찌 조사 먹어야 할까? ㅜㅜ
항구에서 연박을 하게 되어 선주에게 부탁하여 가공소로 보냈는데 올레유통이라고 연락이 와서
보는순간, 찜찜하긴 했는데 결국 이넘들이 제대로 해 보내질 않넹.....ㅜㅜ
일행도 받아보고는 불만족스럽다고 연락이 왔는데 몇년전 처음 시작했을때는 미숙하기도 했겠지만
몇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이래저래, 말이 많은곳
핏물범벅+진공포장부실+포장 제멋대로+냉동고에 안넣고 외부에 방치한채 두었다가 보내기+띵가먹기까지...
미끼조달과 냉동고를 사용해야 하는 선사들이 손님이 낚은 갈치며 생선들은 가공하는 곳으로 소개하곤 하지만
대체적으로 평점이 나쁜 곳, 10점 만점에 2점......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