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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평 아파트값이 126억원......
by 찌매듭
2008. 8. 25.
지폐(돈)의 원료는 100% 수입 면(棉)으로 사용한다.
만원권 1장의 제작비는 80원,
만원권의 평균 수명은 4년,
천원권의 평균수명은 18개월,
한 해 폐기분량- 7억6000만장,
한 해 폐기금액- 3조6000억원,
매년 5톤트럭으로 200대 분량의 지폐가 폐기된단다.
이렇게 생긴 지폐쓰레기를 우리나라의 모 업체에서는 한국은행과 정식으로 계약을 맺어
공짜로(?) 치워주고 있다는데,
낡은 지폐를 구멍을 뚫거나 무채 썰 듯 썰어 폐기한 것을 공급받아
파쇄기에 넣어 분말로 만들고 이 분말에 물과 접착제와 난연재를 섞어
"셀루텍"이라는 특수 보온재를 만든다.
가로 세로 각 50cm, 두께 3cm 의 단열재로 만들어 건축자재로 만드는데
이 보온재의 성능이 일반 보온재보다 성능이 우수하고
안정성과 소음흡수율이 높다고한다.
또 M회사는 폐플라스틱을 섞어 바닥재로도 만들었는데
이 제품들로 25평 아파트를 기준으로 시공하면
약 126억원 어치의 돈을 깐 셈이 된다.
이렇게 재활용한 자재를 구입하여 건축의 난방재료로 시공하는 가격이
지금까지의 보온재 가격과 큰 차이가 없다하니
다음부터는 건축물에 이 것을 사용하여 보면 어떨까?!
문재는 건축자재로서 정식승인을 받아 공급을해도
기존의 재료만큼은 수급성이 좋와야하며
사용방법도 간편하여야만 사용자가 늘게 될 것이다.
이 것을 사용하면 돈으로 보온을 하고
돈으로 바닥장식을 한 셈이 되니
그야말로 돈으로 도배한 집에서 살게 되는셈이다.
이러한 폐 지폐를 활용하는 방법이 한국은행측이나
업체측에 모두 이득이라고는하나,
100% 수입면으로 만든 돈을 아끼고 깨끗이 사용하여
세금을 줄이는 것이 국민들이 할 일이 아닐까한다.
우리의 지폐평균 수명이 외국의 절반 수준이라니
더욱 관리를 잘하고 아껴 써야겠다.
돈(지폐)의 원료는 솜이다.
은행권 외의 우리 공사 제품(수표 등)이나 일상 늘 쓰는 종이(책·공책 등)의 원료가
나무 펄프링 것과는 다르다. 은행권 용지는 정교한 인쇄에 적합한 지질을 가져야 하고,
특수 색소 같은 위변조방지 요소를 담아낼 수 있어야 할 뿐더러 숱한 사람들 손을 거쳐도
땀이나 물기에 헤지지 않을 만큼 질겨야 하고, 웬만한 화공약품에는 견딜수 있어야 하는 등의
품질을 갖추어야 한다.
이런 요건을 갖춘 원료로는 솜이 제격인 것이다.
이 솜은 방적공장에서 나오는 찌꺼기 솜(낙면)이다.
이것을 오랜 시간 물에 불려서 부드럽게 만든 뒤 색깔과 냄새를 없애어 원료로 쓰는 것이다.
은행권의 수명은 용지에 달려 있다. 접었다 폈다 하는데 견디는 정도(횟수)는,
우리 나라 은행권이 5500회, 미국 달러는 4000회, 독일 마르크가 3300회,
일본 엔이 1500회, 영국 파운드가 1000회이다. 또, 어느 정도의 무게로 잡아 당길 때까지
안찢어지는가를 살표보면 우리 은행권이 10kg, 달러가 13kg, 엔이 8kg 정도이다.
은행권 용지의 두께는 얇을수록 좋은데 변조를 막는 데도그렇다.
즉 은행권의 앞면과 뒷면을 떼어내는(박리) 변조 수법은 용지의 두께가 얇을수록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무리 얇게 해도 종이가 15개 이상의 섬유층으로 이루어진 이상
박리 변조를 막는 것은 아주 어렵다.
우리 나라 은행권 용지의 두께는 0.11mm,달러는 0.12mm, 프랑이 0.07mm인데
어느 나라에서든 박리 변조 현상이 발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