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담긴 조행기/만재-가거-추자-거문-제주 아듀~! 2010년 만재도 4. (일탈의 시간을 끝내고......) by 찌매듭 2010. 12. 30. 이번 여행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어제 만났던 낚시점주의 이야기를 전해 들었던 선장과 아저씨는 거짓말 같다며 고개를 갸웃거렸지만 건너편의 얕은 곳이 그래도 내일의 물때에는 가장 낫겠다고 의견을 모았었는데 막상 아침에 일어나보니 바람의 방향이 바뀌었기에 다른 곳을 찾아야했다……. 또 만조시간까지 기다려야 하자면 시간이 되자마자 철수해야하니 어제라면 몰라도 오늘은 마땅치 않은 날이다……. 두 척의 배들이 어제의 이야기를 들었는지 높은 파도를 헤치고 달려가기 시작했고 슬그머니 뱃머리를 반대편으로 돌려 또 한척의 배의 뒤를 천천히 따라갔다……. 앞섰던 배가 등대 밑에 먼저, 두 사람을 내려놓았고 물속도가 맞을만한 자리를 골라서 내리고 보니 여름날에 서 씨 아저씨가 내려서 참돔을 낚던 자리였고 저만큼에는 볼락을 낚아보려고 내가 내렸던 자리가 보였는데 이 일대의 바닥은 전부, 수초대로 형성이 되어있는 곳일 게다……. 대충, 수심을 짐작하고 급히 미끼부터 꿰어 채비를 내려 보내기가 무섭게 시원한 입질이 보였는데 크지도 않은 노래미가 큼지막한 깐 새우를 한입에 먹어치웠다. 냉담하고 게으른 명색뿐인 신자가 이럴 때에만 가끔씩 이긴 하나 간절하게 찾기는 하니 참, 귀찮기도 하실 게다만 이어지는 입질들마다 시원하고 몸에서 냉기가 느껴 지지 않는 것이 수온도 괜찮은 것 같으니 버티고 기다리다 보면 어떤 은총이라도 하나쯤 받을 수 있지 않겠어? ^^;;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 기뻐하게 해주소서.~~~) 수심을 줄여도……. 다시 늘여도……. 멀리 던지나 가까이 던지나 나타나는 어종이 똑같다 보니 저쪽 까지는 몰 밭이 없을지도 모르니 바닥지형과 수심을 다시 체크해봐야겠다……. 주머니 속에서 손에 걸려든 큼지막한 봉돌을 하나 묶어 낚싯바늘에 걸어서는 저만큼, 던져 넣어보니 무언가 감촉이 있는 것이 수초가 있는 모양인데 앞쪽에는 더, 무성하겠지? 갑자기, 수초에 바늘이 걸렸는지 제대로 끌려 나오지 않았는데 이상하게 다시, 당기기도 하니, 대나무 같은 탄력성이 있는 굵은 수초가 물속에 있었나보다……. (아니야~~~??? 무언인가가 점점 더 당기기 시작하며 힘을 써대는데 그물? 문어?) 점점 버티는 힘이 줄면서 조금씩 올라오기 시작하다간 방향까지 바꾸었기에 물고기는 물고기로되 어떤 물고기가 어떻게, 무엇에 걸렸을까? 허여튀튀하게 몸의 색이 퇴색한 큰 우럭이었는데 이런 보리흉년에는 반갑기까지 하니 정중하게 뜰채 안으로 모셔야했다. ^^;; 얼마나 궁기가 들었기에 노란 봉돌이 먹을거리인줄 알고 공격했다가 옆에 붙어 있는 바늘까지 삼키게 되어 목숨을 내놓게 되었으니 참, 비련의 주인공이로세……. 근처에 우럭들이 몇 마리 더 있다면 또, 물어줄게라고 바늘을 노출시켜 놓고 던져 보았지만 소 뒷걸음에 밟혔었을까? 더 이상 쥐 잡이도 글러버렸다……. (이럴 줄 알았으면 웜이라도 몇 개 가져와볼걸........ -_-) 깊은 곳과 얕은 곳을 번갈아 가며 편하게 공략해 보려고 두 대의 낚싯대를 펼쳐 놓고 이렇게 저렇게 허우적대는 시간을 보냈지만 잘 낚여 올라오던 노래미 조차도 입질이 끊기고 말았고 미끼까지 싸늘하게 식은 것을 보니 아침시간 잠시, 수온이 미적지근이라도 했었던 겐지……. 쩝……. 고기가 귀해진 겨울철이니 노래미도 말려 두었다가 반찬을 하라고 아줌마에게 건네주어야겠다고 그러모아 보니 한 봉지가 가득하게 채워졌다. 비만을 걱정하며 고깃덩어리와 음식을 쓰레기통에 버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단돈 몇 푼이면 하루를 살아 넘길 수 있는 아프리카의 사람들도 있다. 방파제에서 학공치나 작은 물고기를 한 마리를 낚아들고도 환호를 하는 사람이 있는데 언젠가 제주의 방파제를 찾은 일본인이 크지 않은 용치 놀래기 서너 마리를 낚아들더니 소중하게 갈무리하는 모습을 보았다. 자기가 원하는 커다란 물고기대신 미끼를 가로챘다는 이유로 갯바위에 내동댕이쳐져서 목숨을 빼앗긴 작은 고기나, 혹시라도 그러모아두었다가 가져가 볼까했었던 노래미 몇 마리는 가쁜 숨을 쉬며 좁은 물 고인 틈에서 몸부림을 치다가 말라서 흉하게 죽고 말았으니 잔인하고 악랄한, 허울만 번지르르하게 멋지게 옷만 차려 입었을 허접스런 꾼은 그만 마음이 바뀌었는지 내팽개쳐 놓고 훌쩍 배에 올라 가버렸고 나중에 그 자리를 찾은 사람 좋은 꾼이 혀를 차고는 넋이라도 바다로 돌아가라고 물속으로 집어넣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그 지독한 행위가 인간만이 저지를 수 있는 일이다 보니 바다를 찾아 하루의 긴장을 풀고 휴식을 취하는 것도 이제는 쉽고 편하지가 않다……. 물이 제법 차올랐으니 몸이 젖기 전에 철수할 준비를 해야겠기에 선장에게 연락을 해보니 통화가 되지를 않는다. 산을 넘어 갔을 작은 아저씨에게 연락을 해보니 고장 난 동네 배를 끌고 목포로 나갔으니 다른 배가 갈 것이라며 어제 보다 수온이 더 내려갔는지 노래미 한 마리 구경을 못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에 산꼭대기에서 전화를 받았다며 어느 곳에서 낚시를 했느냐고 되물어왔다. 여름철에도 밤낚시를 하려면 물때와 만조시간에 신경을 써야 할 곳으로 농어나 참돔은 제법 낚을 수가 있겠지만 겨울철에는 알 수가 없는 곳이다……. 부탁받은 다른 집배가 바로 달려 왔지만 오늘도 태도에서 일찍, 철수하여 옮겨왔던 팀들이 가득 타고 있었기에 이곳저곳을 들러 가며 내려주고 태우기를 반복하면서 섬 한 바퀴를 돌며 끌려 다니다 보니 그동안 얼마나 편하게 낚시를 했는지, 실감이 난다. 고작 두어 명이 타고 다니면서 포인트를 골라가며 진입과 철수를 했기에 이렇게 오랜 시간 배를 탈 필요가 없었는데 남쪽으로 돌아 부속 섬마다 끌려 다니다 보니 다시 멀미가 날 지경이었으니, 추자나, 태도 같이 한순간에 사람들이 많이 몰린 곳에서 낚시를 하는 시간만큼이나 끌려 다니는 고역을 당한 셈이었다……. 1박2일 이라는 프로그램을 촬영했다는 녹섬에도 두 사람을 내려 주었는데 이 시간대에 이곳에서 놀다 오라는 건지, 남은 따개비나마 몇 개씩 따 보라는 건지……. 태도에서의 빈탕이 억울해서였는지 만재도로 옮겨와서 고작, 1시간 정도 낚시를 더할 시간을 얻었다지만 채비를 펼치다 보면 몇 번이나 채비를 내려 볼 수 있을까? 스피드가 꽤, 필요 할게다…….-_- 어제도, 그제도, 농어 그물을 쳐놓고 걷었던 곳에도 마구잡이로 사람들을 내려 주는 것을 보던 선장이 혀를 차며 안타까워했다……. “명색이 낚시손님을 모시는 집에서까지 그물을 치지라……. 아무것도 모르는 손님을 모른척하고 내려 주니 가득이나 안 잡히는 고기가 어찌 낚이겠소? 나도 그물을 한번 확~! 쳐보고 싶은 생각도 드나, 일손도 부족하고, 낚시손님들이 없을때라면 모르겠소만……. 내 집 손님이 아니라 해도 그렇지……. “ 한여름에도 어느 장소를 골라 지목을 하면 고개를 저으며 지나가면서 엊그제 홍합작업을 했던 곳이라 일주일은 지나야 고기가 붙을게라며 잘 알면서도 몰라라하며 손님을 내려 주는 집이 있는데 손님이 몰려 자리도 없다보니 어쩔 수 없겠지만 양심상 그런 짓은 하면 안 된다고 입술을 굳게 물었다. 어느 집이나 적당하게 골고루 손님이 있으면 경쟁이 되겠지만 어느 특정 집으로만 손님이 몰리다 보니 먼저 내리게 되는 목청 크고 힘 좋은 사람들이야 상관이 없겠지만 맨 나중에 내리는 낯설고 초행인 손님은 개밥속의 왕도토리 신세이니 잡고기인들 차례가 올 리가 없다……. 고기가 낚이던 안 낚이던 그럴싸한 자리에라도 한번 내려 보았다는 만족감은커녕 따개비조차 몇, 보이지도 않는 구석진 자리만 차례가 와서 내려 볼 테니 실망 끝에 불륜이라고 쓰레기까지 제대로 정리해 오지 않는 악순환만 반복될 뿐이니....... 선장과는 오래된 알음으로 만남을 이어가기는 하지만 매번, 적은 인원이 찾아가서 배를 타고 다니니 미안하고 눈치가 보인다. 어디든지 원하는 포인트를 선택하여 내릴 수도 있고 몇 번이고 옮겨 볼 수가 있지만 사람들이 북적이는 겨울철에는 쉽지가 않고 한 여름철이라면 마음대로 얼마든지 원하는 고기를 찾아 가 볼 수 있는 곳이 만재도 외에 몇 곳이나 있을까? 물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무리하게 날씨의 변화를 무시하지 않는 다는 전제 조건만은 엄수해야겠지만 말이다……. 선장은 늘 안전을 먼저 당부해 왔기에 조금 위험한 자리에 내려준 날에는 늦게까지 잠을 못잔 다고했다……. 밤늦게까지 하늘을 보다가 마음이 놓여야만 잠을 자곤 했다……. 옛날에 어떤 병든 사람이 있어 아내에게 약을 달이게 했다. 어떤 때는 약의 양이 많고, 어떤 때는 적어 약의 양이 일정치가 않고 들쑥날쑥했다. 화가 난 사내는 약탕기를 빼앗아 첩에게 주었다. 과연 첩이 달여 온 약은 늘 일정했다. 그는 기뻐하며 더욱더 첩만을 사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첩이 약을 달이는 모습을 몇 번 엿보게 된 사내는 땅을 치고야 말았다. 약의 양이 많으면 땅에 쏟고, 적으면 물을 타는 게 아닌가? 이것이 첩이 약을 달여 오면 그 양이 매번 일정했던 비밀이었다. 연암 박지원의 '마장전'에 나오는 얘기인데 옆집 선장이 내려 주지 말아야할 자리에 손님을 내려 주는 것이 그 모양이지 싶다. 겉은 번지르르한데 속은 물 탄 약처럼 맹탕이란 말이다. 섬 전체를 한겨울에 빙~, 돌아보기는 처음인 것 같다……. 배에 오른지 두 시간이 지나서야 집에 올라와서 허기가 진 배를 움켜쥐고 밥상에 앉고 보니 태도에서 온 두 척의 배하나가 출발을 하는 소리가 들렸고 남은 한척도 시동을 걸고 있기에 점주에게 연락을 해보니 왜, 안내려 오냐고 악을 써댔다……. (오늘은 몇 번을 더 터트려 먹었기에 신경질일까?) 절반도 못 먹은 밥그릇을 던지듯 남겨놓고 서둘러, 짐을 챙겨 말리던 고기를 갈무리하고 옷가방까지 머리에 이고 달려가는 아줌마의 뒤를 급하게 쫓아 가보니 늘어져 있던 짐들을 선장의 아들이 먼저 실어놓았기에 쉽게 움직일 수 있었다……. 이제 내년이나 되어야 만재도를 다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어제 저녁, 섬 노인과의 만남에서 깨우쳤던 것을 증명해 보기 위해서라도 물색만 나온다면 일찍 찾아봐야겠지만 반년이란 시간이 지나야한다....... 점차 멀어지는 만재도를 뒤로하며 선실로 들어섰지만 태도에서부터 먼저 타고 온 사람들이 네 활개를 치며 누워있어 제대로 앉을 곳조차 없었다. 고기도 못 낚았다는 심통과 나만 편하면 된다는 개인주의만이 팽배한 시대에서 조금씩 자리를 좁혀가며 뒷사람을 안배해 주던 진정한 낚시인의 모습은 사라진지 오래되었고 무슨 중요한 정보를 검색할 것이 그리 많다고 스마트폰 열풍에 휘말려서는 키득거리고들 있었으니 몇 사람은 휘날리는 물보라를 맞으며 배의 뒷전에 서 있어야했다. 태도에서 온, 낚시점 총무와 음료수를 나누며 며칠간의 소식을 들어보니 두어 시간 정도의 짧은 시간대의 여밭 낚시에서 수온까지 너무 내려가서 고역을 치렀다는 말뿐이었고 낚시점주의 만재도 에서의 무용담을 어찌 들었기에 흑색선전 같은 영업성 발언이 이어졌지만 다시 한 번 귀는 솔깃해진다.……. “거기가요……. 3.5호대로 목줄 4호 줄로 중무장해서 여에 쓸리면 안 되니 드렉도 주지 말고 강제 집행해야 하는데 낚싯대가 부러지던지. 줄이 터지던지, 바늘이 부러지던지 ......” “그래서 더욱 만재스러운 곳이란 말을 하고 싶은 거지? 됐어~! 어제도 듣고 봤으니까…….” 어떻게 엉덩이를 붙이고 버티다 보니 조금씩 자리가 만들어져 다리도 올리고 등도 기대어 가면서 버티다 보니 목포항에 도착할 시간이 되어갔다……. 투망 여에도 세워야할 빨간 등대를 지나고 언제 끝나는지 모를 끝이 없어 보이는 다리까지 보이니 도착할 시간이 된 것이다. 이제 2010년에 마지막으로 찾았던 바다위로 지는 태양 앞에 섰다. 해는 내일도 또, 뜨겠지만 이렇게 바다를 보며 느끼는 마지막 태양은 언제나 유별나다. 도시에서 많은 사람들과 왁자지껄하게 보내는 마무리보다도 차가운 바닷바람 속에서 한해를 정리해 보는 조용한 시간도 필요하다. 우리네 꾼들은 아무리 매서운 한파바람이 귓가에 몰아쳐서 몸이 움츠러들어도 바다를 바라보고 설 것이다. 이제 잠시 후면 오늘의 해가 질것이다. 구름에 묻혀 넘어가는 해는, 잡고 싶지만 잡을 수 없게 아쉽게 넘어갔다……. 집으로 돌아가는 고속도로에 차를 얹고 얼만큼을 오자, 목포에 나와 있을 선장에게서 전화가 왔다. 별다른 재미도 못보고 끝까지 해주지 못하고 나오게 됐다고 되레 미안해했다……. 그러고 보니 진작, 목포로 배를 끌고 나와 있었다가 겨울을 보내고서 섬으로 돌아가야 했는데 소득도 없는 적은 손님을 위하여 기름 값도 안 나왔을 행보를 시키며 붙들고 있었던 셈이었으니……. 또 만재도를 사랑하는 청년 경록君에게서도 연락이 왔다……. 여름철의 좋은날을 골라 비밀스러운 포인트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1주일쯤 맞추어 보자고....... 평상시보다 차량의 통행이 없었기에 열시도 안 되어 집에 도착할 수가 있었고 반기는 노모의 방에 들러 먼저, 얼굴을 넣었다가는 짐정리를 시작했다. 적당히 마른 고기들을 나누어줄 사람 수를 세며 비닐봉지에 나누어 담았고 무엇보다도 딸내미가 관심을 갖고 있었던 배말을 잘 포장을 하여 놓았으니 내일은 친구들과 모여 앉아서 목소리를 높여갈 것이다. 사람들은 저마다 보람 있는 삶을 살아가려고 애쓰고 있다. 그러나 그 수고한 노력과 고생이 그대로 열매가 맺어지거나 좋은 결과만 있는 것은 아니다. 자기마음과 계획대로 되는 것보다 안 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이다. 한해를 보내는 이때쯤이면 누구나 자신의 참모습을 만나보는 시기이기도하다 어제는 우리가 닮고, 내가 닮아가야 할 바다가 있는 곳에 있었다. 탁 트인 바다에 솟은 크고 작은 섬들과 함께 떠오르는 해와 붉은 노을을 보았었다. 곧, 수평선에서 떠오르고 떨어지는 햇덩이를 보는 순간에는 잠시 눈과 가슴이 먹먹해졌었다. 그렇게 갯바위에 서서……. 바다를 찾아, 또 하루를 마감 짓는 일몰의 감동도 보았다. 귓가를 맴돌던 파도소리가 가슴속까지 파고들었다....... 우리는 가끔씩 찾아보는 바다에서 자유를 느낀다. 푸르렀던 하늘에는 씻은 듯 구름 한 점이 없었고 거센 바람이 일으켜 세운 파도가 갯바위를 할퀴기도 했지만 우두커니 먼 수평선을 바라보며 고독을 즐기며 일탈을 보냈던 며칠의 시간을 끝낸 이 영혼이, 이제, 어디에서 편히 잠들 수 있을까……. 물고기는 바다에 살며 침묵을 지키고, 동물은 땅에 살며 소리를 지르고, 하늘을 날고 있는 새는 노래를 한다. 침묵은 바다에 속한 것이고 소리는 땅에 속한 것이며 노래는 하늘에 속한 것이다. 인간은 이 세 영역 모두에다 몸담고 있다. 인간은 바다와 같은 깊이를 안고 있기에 침묵할 줄 알고, 땅과 같은 무게를 짊어지고 있기에 소리칠 줄 알고, 하늘과 같은 높이를 갖고 있기에 노래를 부를 줄 안다. - 마하트마 간디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낚시의 덫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사진이 담긴 조행기 > 만재-가거-추자-거문-제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년 만재도의 여름 (미드 나이트 블루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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