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잡동사니 조과들... 한물때만 지나가면 제 시즌이 될듯...
언제 그물을 걷어 왔는지 아침 작업이 시작됐다
내려주곤 도 어디로 그물을 걷으러 갔으니 고기손질을 마치고 집으로 올라가 떠나기전의 아침밥 한술,,,,,
별로 당기지는 않는 이른 아침밥이지만 한술 먹어둬야 허기지지 않을테고 여객선에서 컵라면 정도를 팔긴 하지만
위생관념? 보다는 건강관념이 제로다 보니 압축 스폼용기의 사발면에 물을 부어 전자렌지에 돌려서 주는 횡포에
깜놀하여 다시는 먹지 않겠다는 다짐.....
근데 종이용기의 컵라면 박스가 보이긴 하던데???
산더미 같은 짐을 실어야 하는데 자꾸만 아줌마가 뭔가를 더 내어줬다... 뿔소라, 마른고기, 거북손....
홀수날이라 태도를 들러 오면 여유가 있었을텐데 어제도 홀수날이었다는 핑계로 가거도에서 바로 온 여객선은 8시30분경 도착,
대여섯명의 승객을 싣고 바로 출발.... 11시경 목포에 도착했다...
짐을 나르던 손수레는 오토바이를 개조한듯한 기계손수레로 바뀌었고 짐꾼들도 더 친절해졌다.
마음이 급할 일행과 헤어진후 두시간 정도를 달려서 군산의 계곡가든에서 간장게장으로 중식 쉬엄쉬엄,,,
휴게소에 세번이나 들러서 와드득 소리에 정신이 번쩍 날까 한봉지 취득, 시원한 드링크도 생수도 설레임도 ㅎㅎㅎ
오후 5시가 넘어서 출발전의 그자리로 되돌아 왔으니
빈 공간에 짐 투척,,,,, 고기도 분루하여 개인 냉동고에 저장....
뿔소라(피뿔고동) 한뭉치를 손질하여 소분하여 냉동고에 저장
흩어진 짐 정리를 언제 하려는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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