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김치선물세트-금과일-늦은 한치-항암배추-전복죽-기타

수협센터장님이 보내주신 전복으로  마나님 한방에 전복죽 한솥......
손도 크다.......ㅜㅜ
몇날 몇일 전복죽도  지겨워질게다.....ㅜㅜ 
 
만재도 자연산 전복이 한두번 채취를  하는데
금년엔  언제 하려는지....
서원의 김 사장이 몇개 얻어먹으면서  워낙, 탐스러운 크기에 다음번에

구해줄 것을  부탁하는데  홍기가 몽땅, 휘몰아 갈적에는 귀하기도 했지만
건강을  살피는  요즘에는  남아 돌지  않을까???? 
 
추석전에  가본  양재 하나로마트.....
아직,  한치가 잡히는지  크지 않은  두마리 포장들...
아껴 먹을 것은 있으니 내년초까지만  버티면 ㅜㅜ 
 
과일셋트로  선물을  한다면 21만원????
만만치가  않으니  물가상승  체감....
김치선물세트도  나왔네 그려....ㅜㅜ 
 
5만원에  가득  채웠던  기름값이  십만원을  넘었다가  조금  내렸다해도  9만냥이 넘는다....ㅜㅜ
워낙,  연비가  좋은 차긴 해도  시내주행은  마찬가지....
십여키로.....
안막히는  전용도로라면  30키로....
목포가는 고속도로에서   절약모드 주행하면  60키로도  가능.... 
 
1리터로 멀리가기 우승자가  발끝신공으로  운전을  한다면  80키로도  가능하겠다만
도로가 막혀서 힘들겠지?! 
 
한번 주유로 근,  한달을 버티기도 하니  코비드19탓일게지.....ㅜㅜ 
 
 
대모님께 보낼  사과상자를 꾸리다가  불량한알  발견.....
시장에  가서  한알을  사다 메움.....
손질 한치 몇마리. 왕갑오징어, 열기, 진공포장 갈치, 만재도  섭도 한봉지, 백년화편 떡,
많이 가져가고 싶다만, 
 
지난번 생갈치를 갈칫국도 끓여서 맛나게 드셨다는 총평.....
수온이며, 절기며  잘  맞았었던가보다... 
 
흐리고  비 잦은  날씨에도  배추는  활착이  잘된듯....
신품종  항암배추라는데  전립선암에 걸린  서 씨 아저씨에게도  효과가 있다면  세포기는  줄  수  있는데...ㅜㅜ 
 
연 사흘을 밭에 가서  콩그늘도  걷어내어 일조량도  늘려주고 김도 메주고 물도 주고는
다음날 가보니  배추가  몰라보게 커졌다.....
하루밤 사이에 이렇게  자랄 수가  있나????
항암배추가  아니고  콩나물 배추?????

 

아직 이르긴 하지만 왕갑오징어 채비도 만져보기 시작,

무뎌진 에기바늘을 손톱다듬기로 날을 세우면 팍, 팍, 파고 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