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는 볼락, 낮에는 돌돔, 한껏, 허파에 바람을 넣고 출발
오랜만에 해녀막사가 보이는 사수도 포인트 오후 1시 도착, 마지막 갯바위 낚시를 해본 기억이 가물가물.....
20년전쯤....... 돌돔낚시중에 미끼가 떨어져서 삿갓조개를 갯바위 신발로 걷어차서 떼내서 대충 끼워도 돌돔이 물고 늘어졌던 기억도 아스라이.....
강풍과 뻘물로 뒤로 이동 바람이 눅기를 간절히 바라며 닷줄 두번 걷어가며 이동.
복어가 설치는 것이 수온이 찬 모양일세....ㅜㅜ
청볼락 1마리와 우럭 1마리 구경....
틀렸다 싶어 밤 11시 선실행~~~!!!!
날이 밝기전에 이동 결정, 추자권으로 ~~
날이 밝기전에 얕은곳에 붙었던 열기가 활발하게 입질....
옆의 정 사장님 열기채비에 무언가가????? 7~80급 광어가 끌려 올라와 얼굴은 봤는데
배에 뜰채가 준비가 안되어서 갑오징어 뜰채와 갈고리로 덤벙대다가 터짐.
우라질너메 선사같으니라구.....ㅠㅠ
날이 밝으면서 열기떼는 깊은 곳으로 사라지고 낱마리 뺀찌 몇마리.....
소고기보다 비싼 지렁이가 절반 넘어 남았음.... 아깝따~~~ 쩝~!!!!
점심식사후 쿨러나 채워보자고 대관탈로 이동......
마당여도 보이고... 돌돔 기록어인 58cm를 낚은 곳이 저기 어디쯤......
하루에 성게를 8kg,나 퍼부어 가며 돌돔을 낚았던 적이 1999년 여름......
원투낚시에서 무거운 추를 쫓아 내려가며 돌돔이 성게를 부수던 날이었으니 그런 날 또, 없을껄????
땅벌집이 대관탈 곳곳에 깔려서 일행의 얼굴이 퉁퉁부어 병원으로 급송된 날,
제주 쌍룡낚시점주인 현수와 앞쪽 돌돔포인트를 처음 개발했던 곳도 보이고......
돼지를 기르러 간 현수는 이십년이 지났는데도 낚시점으로 돌아 오지를 않는다......
밤 11시 도착, 내던져진 짐 떵어리....ㅜㅜ
다음번 부터는 갑오징어철....
9:1의 중저가의 보조대 하나 더 도착,
은몽대는 고가의 장비니 살살 아껴가며 사용하기로 하고 ㅜㅜ
3대 손질......
포장이 요란뻑적지근하네......
면허증 갱신차 기왕이면 전자지갑용으로 변경코저, 신문과 뉴스에서 알려준대로 취급처라는 마포경찰서로~~
왜 강남시험장에서는 안하는지????
마포에서는 취급불가라며 서부시험장으로 가라기에 이동 중, 상수역에서 중식.....
요상한 김밥집, 나름대로 맛집이라는데......ㅜㅜ
5백명이 넘는 대기로 세시간 이상 기다림이 예상되어 담으로 연기...
강서 시험장은 한가하다는데 이넘들 말도 거짓말...... 아는 사람이 가보니 그쪽도 취급하지 않는다고
서부에서만 시범케이스로 운영한다는데 뉴스와 신문에서는 확인 없이 보도...
이러니 어떤넘들을 믿을까? ㅠㅠ
고저, 건강이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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