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 농사준비, 새쿨러, 배추만두,대모님네 손질,장비빨에 커피라니,갑오징어해치우기,모란이 활짝, 풀또기도 끝,

춘래불사춘이라더니 봄이 왜 이리 추워?!  꿩동부 씨앗을 구했기에 몇고랑 심어볼란다, 오이망으로 도배 중....

경운기 할배가 로터리를 쳐주었으니 금년 농사도 또 해봐야겠네.....

날이 추워 파카를 입고 주저리 주저리.....

 

꽈리고추 5, 청양초 5, 롱그린 3, 잎고추 5, 방울 토마토를 넉넉히 심어봐야겠다.

선비콩, 황태밤콩, 약콩...여러종자를 심어볼까 했더니 검색과정에서 이변 발견, 멘델의 법칙에 의하여 콩이 뒤섞이면 이도저도 안된다는 정보가 있던데 내가 멘델도 아니니 그 결과를 자세히는 알수가 없는 것이고,

가짓수를 줄여서 선비콩을 세두럭 심고, 중간에 차단 벽을 치고 아랫둑에 황태밤콩을 심기로....

꿩동부는 처음 심어 보는 것이니 몇고랑을 할애해 보기로 했다.

나물용 피마자를 10대, 해바리기 열대, 호박 몇개 가지 몇개...정도로  마무리 짓기로....

한떼기를 장비팀에 불하했기에 쌈채소는 그쪽에서 해결해준다니 진짜로 해결....

날이 서늘하다보니 가져간 음료가 안땡기는 추운날.....

 

건축은 선이라고 했는데 농사도 선인가?!

줄을 띄워서 오와열을 맞추니 전문가같이 보이는지 오가는 사람마다 농촌지도소에서 나온 박사님이냐고 물어온다....

아뇨~~~~~????  얼치기 죠...... ㅎㅎㅎㅎ

 

 

 

 

 

 

 

 

오래된 50쿨러를 장로친구넘에게 불하하고 60쿨러를 새로 장만,

또 십년은 거뜬하겠는데.... 외연도를 가거나 완도쪽으로 한치낚시를 간다면 그때나 써먹을듯.....

딸려온 이상한 라인커터는 뭘까?

 

 

 

 

 

 

 

 

서초동 미면정 방문, 중식, 그런데로 괜찮은지 잔소리를 안한다.

버섯 샤브에 배추만두 몇개가 딸려 나오던데 솜씨도 좋다만.....

미사리 벚꽃이 언제 한창이었지?!

그저, 올팍을 못벗어난다....

불발된 쏘가리낚시, 공을 치다 보면 언젠가는 걸려들거니.....

 

 

 

 

대모님댁 외부타일 탈락으로 밑에 서있던 뺀쯔차량 선루프 관통상,  사람 안다치길 다행이지....

급히 손질...임시긴 하지만 한동안은 이상이 없을듯,

30년이 넘었으니 새로 짓던지 팔던지 해야할 우리집과 쌍둥이 형식

 

장비기사가 커피를 가져 오기에 식당에서 가져왔나 했더니 설치되어 있으니 세상 참, 깜놀......

 

 

 

두덩이 남은 갑오징어, 삐삐호, 현대 김차장 작품....... 오래도 먹는다...

앞집에 핀 꽃이 모란이란다.

모란은 벌써 지고 없는데 모란 동백 노래는 아직 조금 더 있다가.........

올팍의 두그루 있는 풀또기가 꽃이 모두 졌네 그려.....ㅜㅜ 내년을 기다려야 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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