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마리 감성돔을 대형 살림망에 보관하였기에 싱싱, 펄~펄~
민박집 아저씨가 꺼내 담는 중.
너무 살림망이 크다, 예전에 열기를 살려 두었다가 부산으로 공수할적에 사용하던 살림망으로 감성돔 천마리는 들어갈 용량....ㅜㅜ
저 멀리 태도....
이것저것 챙겨 들고는 여객선 오기를 기다리는 중,
집에 미역이 없다니 아저씨가 한묶음을 챙겨 주었다...
(세상에나.... 집에 미역이 떨어 졌다니????? 그럴 수는 없는겨~~~!!!)
우리집에 미역이 떨어 질 수 도 있는건데....
오~~ 왔다~!!!! 내가 타고갈 핑크돌핀호....
주말이면 교회를 가려고 만재도를 잠시 나오는 경록이는 멀미로 실신상태.
평시보다 높은 파도에 시달리다가 1시간 후에는 진정상태. 목포항 도착,
울렁의 후유증으로 점심식사도 마다하고 항구의 이별,,,,,
회를 떠서 싫컷들 먹이고 남은 건 전으로... 감성돔전으로 사용함은 너무 사치이긴 하지만
우리네만 누릴 수 있는 특권...ㅎㅎㅎ
휑했던 떠남이 가득찬 공간으로 변신,
그래도 운동은 가야하나니. 올림픽 공원으로의 이만보 운동은 또 이어지고.....
저 멀리 만재도까지 다녀온 것이 맞나?!
손질하여 간이 된 고기와 안된 고기를 구분하여 포장, 김치통에 2차 포장하여 냉동 보관...
또 다시 낚시 여행이 시작될 2021년 초반까지는 넉넉하고도 남을 분량.... 냉동고, 냉장고 가득 넘침
요건 당장에 먹을 분량들....
호주머니 검사 탈탈 털어내 가며 정리.....
이젠, 당분간 이런정리로 시간을 보낼듯.
강탈수준의 3기 신도시 수용문제도 정리해야하고...
정부가 도둑이라니....ㅠㅠ 4분의1토막이 난 개인 재산, 보상은 무슨 보상... 쥐꼬리만큼의 보상으로 울화도 치미니
당분간 낚시는 자제하고 추운 겨을을 날듯....
정리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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