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1030-3일차-창호합세-낮은 수면이-군소-새배도 타보고....

3일차 날이 밝기전에 나서보았네.....

총각수산을 하는 창호와 같이 낚시를 하기로......  오전 낚시후에 철수 한다니 좋은 자리를 양보해 주었으니 몇마리 잡아 가려마.....

 

낮은 수면이, 들썰물을 볼 수 있는 자리.  참돔, 농어, 돌돔, 감성돔을 한자리에서 낚을 수 있는 특급자리....

여름밤 들물시간에는 안쪽에서 참돔을 잡고 썰물에는 앞쪽으로 흘려가며 농어를 원하는 만큼 낚을 수 있는 곳,

단, 물이 빠지면 뜰채 사용이 어렵기에 강제로 랜딩하여 정신봉으로 농어 머리를 가격5하여 대충 던져 놓곤, 손+발빠르게 움직여야 마릿수 조과가 있을터~!!!

자세하게 일러 주긴 했다만 제대로 기억을 하려는지.....

 

 

 

발판도 편하고 왼쪽 턱까지 흘려가며 기다리다 보면 몇마리 구경이 수월한 곳....

군소가 걸려 나오더니 미역도 걸려 나오고 어쩐일이고?

바닥이 자꾸 걸리기에 수심이 변했나 했더니 지매듭을 멈추는 반달구슬이 사라졌다....ㅜㅜ

낚시를 하면서 이런일은 또 처음,....ㅜㅜ

급히 끼울 수 있는 부속이 있기에 응급처치.....

연달아 큼지막한 감성돔이 걸려 들었나니.....ㅎㅎㅎㅎ

 

 

잠시 쉬는 타임에 미워라 하는 마나님이 챙겨준 견과류로 간식,,,,

 

건너편에 큰 수면이, 덕수면이  사이에 형제섬이 보이고....

큰 수면이 뒤편,  계단자리는 볼락과 농어만 득시글...

건너편 덕수면이는 마주 보는 곳에서 7미터 장대로 87 참돔을 낚은 곳, 정신이 나간 참돔이었겠지만....ㅜㅜ

뒤로나 국도쪽으로 흘리면 농어, 안쪽으로는 물때가 맞으면 돌돔과 참돔 마릿수 포인트....

 

터부를 짐작하여 미리 물을 길어놓지 않았더니 주효했을까?!  네마리를 담을 수 가 있었던 날....

 

 

그물일을 일찍 끝낸 경록이가 잠시 낚시를 하려고 합세.....

나만, 두마리 추가,   섬사람이라고 무조건 잡는 것도 아닐터....

노 선장이 새배로 철수길에 느지막히 왔기에 시승할 기회가 있었다....

초 스피드로 달려본다,  내년 여름시즌에 간여 5분에 도착 가능? ㅎㅎㅎ

너무 과격하게 달리는 것 아닌지? 

높이가 낮은 편이니 봄철에 높여서 본격적으로 손님도 받아볼 생각인듯.....

 

 

 

 

 

무슨 약인고?  오메가 3, 비타민 d, 종합비타민, 마그네슘 제재 등

 

새로 시설된 여객선 접안시설

 

이창호 총각수산 대표 열심히 낚시를...  수산물 가게 하면서 낚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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