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포-파랑도호 이틀째 후미자리 차지 두틀채비
이틀째날은 합류하는 일행도 일찍 도착, 선장이 한마디 한 것이 효과가 있었는지 다른데 들르지도 않고 괴상한 것들도 없었으니....쩝....
짝물이 심한 날, 아직 아마츄어를 못벗어난 일행들은 짝물속에서도 깊은 수심을 공략하여 엉키기 대전.....ㅜㅜ
욕심이 자기의 실력을 앞서니 아직은 곤란한 수준,,,,,ㅜㅜ
어제보다 20분 정도 더 나아가 자리를 잡았으나 우도골창의 위 아래 어디쯤일까?
1시간만에 1차 이동,
2시간 만에 2차 이동,
세번째의 자리에서 그런데로 준수한 씨알급 갈치 출현.....
자리차가 심한날, 아니, 실력차가 극명했던 날,,,,,
옆의 일행은 따라하기, 물어보기, 확인하기를 반복하며 어느 정도 쿨러를 채웠고
아무것도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넘겨다 보지도 않고 제자리만 지킨 일행들은 반반스 정도로 끝난 날,,,,,
마음을 비우고 ...가다듬고, 모방은 발명의 어머니란다....
쿨러 오버, 도장이 꽝꽝 찍히고 별도박스가 필요한날 선장이 둘러 보다가 언제 이렇게 많이 잡았느냐고 휘둥그레~~~
못잡기를 바라신건 아닐테지? ^^;;
너절한 게스트 하우스에서 고양이 세수, 깔깔한 아침 한술.....
도두, 애월의 선사들이 그립다..... 이렇게하니 손님이 적은 곳인지....ㅜㅜ
정리 또 정리........ 포뜨고 뼈다듬고 대치들의 향연으로 마무리......
하루만 말리면 족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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