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중독을 우려해서 납추에 페인트나 메니큐어로 코팅을 해서 사용했는데
현대자동차 김 부장이 알리바바를 뒤져서 수축용 코팅제를 구애왔다고 한웅쿰.....
드라이어열기로 수축시켜 남은 부분 매니큐어 마감, 무엇이나 다있다는 곳에 가니 비슷한 색상의 매니큐어도 있었기에.....
이미 묶어 놓은 바늘로도 한참 쓸 수가 있는데 또 묶고 또 묶고 또 묶는다.....
낮이 길다보니 모든 준비를 마쳤는데도 두뼘 이상 남은 해.... 어두워지려면 아직 멀었는데...
자리추첨 뽑기는 젓가락 신공을 발휘하여 1번 맨 앞자리..... 당첨.... 두 벌채비를 벌려놓으면 제일 많이 잡겠지?
으시시한 것이 수온이며 기온이며...저수온 저기온...ㅜㅜ 두벌 채비를 벌려봤자. 신통치도 않을 것같아
한치채비 한벌을 벌려놨건만..... 어딜갔노말이다?! ㅜㅜ
풍도 다시 걷어보고 재정비...
이무기만한 갈치나 한 마리 잡아볼까고 통 꽁치 미끼로 갈치텐야 투척...바늘, 엄청나게 크지?
한치애기 열개 투하, 살삼봉도 열개 투하, 이카메탈 흔들고 별짓을 다 해봤지만
손안에 쏙 들어가는 순대굵기의 한치 오징어 열마리로 땡......
유혹동작에 간간히 과격한 당김이 있기에 활성도가 있나 했더니 한 시간에 한마리씩.....
두벌을 벌려놓은 어부들이나 나나 별 차이도 없는날,,,,, 하루는 현지인이 되기로하여 선비 절감,
명색이 호텔이라는데 침대가 너무 작아 양손이 밖으로 떨어지니 편히 잠이 오질 않는다
칼잠으로 자리를 넓게 내준 마나님덕에 그동안 편한 잠을 잤다는걸 깨달은 날.......
전망위주로 배치된 방의 커튼도 얇아 밝은탓도 있고.....
일찍 잠이 깨어 더 이상 자기는 글렀으니 살모사 액기스가 들어 있다는 강장제 드리킹.....
참 좁고 좁은 세상이라더니 일행의 아들이 저 제약회사에 다닌다니 다음엔 구해 오겠다고.....
흑돼지 족탕으로 아점을 먹고 두번쨋날의 출항...
기온은 역시... 두벌채비 또 포기.... 9시 이동 한 차례...
새벽 두시 또 이동 한다고..... 잠이나 자려고 포기하고 선실행....
다섯시에 항에 입항? 어찌 된건가 했더니 더 이상 의미가 없어 바로 철수했다고.....
내가 천기를 본다. 이것들아....-,,-
귀찮다....패대기........ 사용한 전동릴 넉대 물세척..... 건조... 애기도....
꽁치 비늘이 귀찮아 새 낚시대에 랩으로 칭칭 감은 것만 풀면 원빵.......
고기 못잡은걸 어찌 알았을까나? 만재도 아저씨가 열기를 한 박스 보내왔다....생일선물?
고기나 먹으란건가? 빈 냉동고를 채워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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