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여섯번째 물구경,
1. 공현진항 가자미 낚시
2~4. 도두 갑오징어 낚시
5. 소양호 쏘가리낚시
6. 애월 갈치낚시
도두가 아닌 애월에서 출발 한참 갔는데 다시 항구로? 한림으로 기름 넣으러 왔단다.
미리좀 넣어놓지.....ㅜㅜ
예전에 구룡호에서 봤던 선장이 스카웃 되어 왔군....
애월 한림이 이렇게 커졌구나?
한림으로 벤자리 낚시를 다녀온지도 오랜만에 들렀으니.....
해가 늦게 떨어지니 채비를 마쳤어도 한참이나 있어야 어두워지겠고녀....
낮갈치가 잘 나온다던데 감감 무소식,
500미리의 호우가 내렸다기에 물의 탁도를 걱정했는데 찬바람이 쌩쌩..... 옷을 세겹이나 입어도 춥다....ㅠㅠ
이른건지 늦은건지 저녁밥,,, 먹고도 입질 전무,,, 나ㅉ은 수온탓으로 돌릴수 밖에....
5지급 갈치가 걸려있는데도 입질을 보이지도 않았을 정도... 꼬리를 뎅강 잘라먹었어도 좌우롤링으로 파악이 어려운건지
은몽대가 시원치 않은건지.....ㅜㅜ
자정무렵까지 시원치 않던 입질이 약간 온풍이 불면서 몇마리씩 나오기 시작....
1타 4피까지.... 고기폭이 좁다 한군데 네마리...아래위로 많이 떨어지는 편.
새벽 1시..... 느릿느릿 다가 오는 어선 발견. 너무 가까이 붙는데????
벌써 고등어를 양도 받으려고 어선이 다가 오나?
그러고 보니 고등어금어기? 어느 선장처럼 포인트를 팔아먹으려는건지?
가까이 지나가는 어선...갑작이 우측열의 낚시 여섯대가 모두 뻣치기 시작......
저인망 어선의 그물에 걸린 모양..
한바탕 난리끝에 채비를 다시 해야하는건지...추도 실종.....
새로 채비하고 나니 새벽 3시....... 그냥, 선실에 들어가 잘걸 그랬나?
마지막에 대갈치 몇마리.... 50마리나 잡았을까?
아침식사를 위하여 도두족으로 이동, 도두를 못벗어나는군?
도리식당에서 순두부찌게로 조식.
순두부는 별로인데.....ㅜㅜ
시언치 않겠다 싶어 두틀채비 포기, 자리도 넓어 15단을 사용해 볼까 하다가 12단으로 고정.
한치채비 투여, 생삼봉에, 노틀담 영감님 애기까지 열개 투여....
열심히 흔들어도 봤지만 한 마리 구경, 옆에서는 갈치채비 꽁치미끼에 수면까지 올라와 달려드는 한치를 보기도 했는데?
다녀오면 귀찮은 전동릴 세척, 인터라인대 분해 세척, 건조,,,,,,
열마리만 반찬 남은건 건너편집으로 보내주고.....
마른오징어와 꽁치미끼가 감긴 삼봉애기도 청소를 안할 수도 없고..... ㅜㅜ'
마른 오징어는 안되겠다...쥐포라면 몰라도,,,,, 다음엔 두툼한 냉동 오징어나 갑오징어 살로 대체.....
정 사장님이 한푸대 사준 b품 장갑..... 두어번 더 쓰겠긴하나 싼거이 비지떡이라고 품질이 좀....ㅜㅜ
갈치채비나라에서 상품 한타에 이천원세일이라니 백타 주문....
한번 갈때마다 네타씩 쓰니 금년은 쓰겠지.....ㅜㅜ
기온이 오르면 간단한 옷만 입고도 밤을 새울테니 앞치마만,,,기왕이면 꽃컬러가 낫겠지?! -,,-
앞발의 티눈 제거에 70만원까먹은 포동이....
한결 걸음걸이와 더러웠던 성지이 좀 나아졌다.
라이온 인형 득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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