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 발동으로-볼락바늘-갈치루어-6-7-8호 바늘-쏘가리 갑이 지상용-충전중-저울질-기타

 

한군데 쏟아놓고 정리 중,  한치애기를 열개씩 담아 물병에 보관하면 편할가 하여 사용 중,

 

볼락바늘,  원도권은 10호도 작다.... 들어뽕 반복시 바늘 펴짐....  그냥 감성돔 6호 바늘로  사용할걸 ?

예전에 태도의 슬픈여에서 밤에 대물 볼락떼를 만났는데  농어 낚시중이었기에 농어전용바늘 20호를 사용 중이었는데 볼락들이 한입에 꿀떡~!!!!!

바늘을 바꿀 틈도 없었고, 바꿀 필요도 없었고......  원줄이 8호, 농어바늘 20호..... 볼락크기가 35전후......

낚시꽤나 한다는  낚시점 총무가 옆에 있다간 "이게 아닌데.....  이럴수가 없는건데.....볼락은 이렇게 잡으면 안되는데......ㅜㅜ"

탄식을 하던데.......ㅎㅎㅎㅎ  비켜,  이놈아,  네가 무슨 낚시를 안다구.....ㅎㅎㅎㅎ  원도권 낚시는  이렇게 하는거러구.....  고기를 만나야지?  내만권에서 맨날, 손바닥만한 볼락만 잡던 놈이 뭘 알겠니?  ㅎㅎㅎㅎ

 

 

만재도의 갯바위에서 사용해 보려고 되다게 작은 소형 갈치 루어도 몇줌 집어왔다......

결국은 노선장의 아들에게 다 뺏기거나 주고 와야할 것들인데...... 팁런대도 달라는것 아녀?  애기도....ㅜㅜ

 

넉넉히 가지고 다니는 감성돔용 큰 홋수 바늘이 줄었기에 보이는 김에 몇봉지 집어 들어봤네만....

6호는 돌돔용으로 적당,  7호부터는 좀,  크더라구......  참돔용으로 사용하려면 7, 8, 9호 가 적당,  끊어버리는 1회용,  회수가 되면 한번 더 사용.....

10호는  농어용으로.... 농어 전용 바늘은 한번 걸리면 쉽게 빠지지가 않지만 설걸림이 있고  지렁이 끼우기에도 불편하고  어쩌다 한마리를 낚겠다면..... 어쩌다 한마리씩 지나다닌다면  전용바늘이 좋겠지만  만재도나 가거도 태도같이 떼고기가 있는 곳에서는 빠름이 우선......

 

쏘가리용으로 개조.....  갑이 지상용이나  쏘가리 끌용으로 개조시 사용 추.

 

링구 뺀찌가 네개가 됐네.... 한나는 어딜 가고  하나는 어디 있다 나타났노?  사고 사고 또 사다 보니 늘어나는건 한숨? 주름살? 조과???

 

여유분 합사.....  갈치낚시는 12호 까지 쓴다니 줄 장사 아줌마가 깜놀~!!!!!  줄싸움에서 안지려면......  8호는 좀, 약하더라구..... ㅜㅜ

 

수류탄 배터리 충전중  세시간 걸리네....

 

 

전자저울로 달아본 루어들 무게.....  낚시용이여?  요리용이여?

 

 

 

이런 각진 멍청한 놈들이 저수온, 저활동에서는 잘 먹힌다는 놀라운 사실,  흥.....

 

갈치 메탈 지그.....  200그램까지는 가능.... 그러나 전동릴이어야....  중형 전동릴로 양쪽으로 써야할듯...

 

 

 

 

 

줄굵기에 맞춰서 감을 수가 있다니 띵호..... 수심계가 있어야  한치낚시에 사용이 편할듯....

재작년에 거제홍도에서 한치애깅을 하다보니  선장과 사무장이 가장 잘 낚아내기에 매일 같이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라 잘하는구나 했더니 수심을 정하는 방법이 따로 있었던듯, 스풀의 줄걸이에 걸어놓고 베일을 젖히면 고정이 되는 방식으로하더라구....

나는 찌매듭으로 두어곳에 표시를 해놓고 하고 있었는데  저런 방법도 있었네.....헐.....

줄걸이가 없는 시마노 제품으로는 안되겠지만  두사람의 조과가 가장 좋왔던 걸로 기억.....

역시 사람은  끝없이 보고 배워야..........

 

 

 

손재주가 있던 우수진이란 후배가 만든 스픈 루어......  충주호로 쏘가리 잡이를 갔던 날,  루어를 따라 오는건, 큼지막한 강준치들이었다....

삼탄쪽에 큰 강준치가 많긴 했지만  진주 남강댐을 막은 진양호에서는 강준치가 지천이었지....

민물새우가 많은 곳이었는데 띄울채비로 마음껏 낚을 수 있었던 어종....

날이 밝으면서 다리의 중간에서 미터급의 강준치들이 튀는 것이 보였는데 아무리 스픈을 던져도 근처에도  안가는거라....

집에 와선, 민물용으로 사용하던 스픈루어를  몇겹을 덧붙여서 강력접착제로 붙여서 무게를 늘려 던져 보니 제대로 공략이 가능했는데

바다에도 가져가서 농어용으로  사용하는걸 보곤, 후배가 자기의 공장에서 만들어 준 것인데  가거도에 가지고 가서 사용해 보니

촌농어들이  신기했던가 잘 물어 주었는데 조금 더 무거웠으면 좋왔을걸.....

그후로는 농어를 홀리기에 더 좋은 가마우지형 싱킹 루어들이 몇십그램 짜리들이 나왔기에  사용 중단? 

 

요건  이십년전에  누가 사다준 메탈루어.....  현재 나온 메탈, 지깅 루어의 원조 되실게다......

이걸로도 농어를 잡는다고 나섰을땐 사람들이 이상하다며 비웃기도 했는데  그놈들이  덜떨어진 것이겠지만....-,,-

 

일본을 다녀온다는 사람에게 농어용 루어를  사오라고  심부름을 시켰더니  이것을 사왔는데  낚시를 모르는 사람이다 보니

현지에서 대충 줬었나 보다.....  아마, 타이라바나 지깅의 원조격이겠는데 군산권의 십이동파도 개야도같은 수심낮은 곳에서 던져 보니 바로 바닥에 걸려 일허버리는 것이 많아 농어용이 아닌가 보다고 집어 치웠는데  몇개가 남았는데 이십년이 지난 골동품들.....

응용을 해서 자작 채비를 만들어 외연도의 이장에게도 주면서  참돔 잡을때 써보라고 했는데 잘잡힌다고...

쓰레기가 덮인 여름장마철에 뚫린 구멍속에 드리워서 까딱거리면 참돔들이 곧잘 문다고 했는데  쓰레기때문에 참돔의 경계심이 덜한탓도 있었을듯....

김 선생이  일본을 다녀오며 보고왔던 기억으로 만든 자작채비가 있었는데 보기엔 우수웠지만 지금 유행한  타이라바의 원조였던 듯....

 

 

안성으 ㅣ빅피싱에서 보이는데로 손가는데로 마음에 드는데로 집어들다보니 한망태기.... 지름신이여 그만, 나가소서~~~~~ㅜㅜ

 

개강 30그램이니  농어나 갈치가 뜬 철에는 사용 가능....

 

비중을  맞추려면  지상용 갑이나 무늬용도 추조정을 해야할듯,   그라인더질에 살짝,  긁혔기에 작업 중단,,, 사슴가즉 장갑이나 바이스에 물려서 해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