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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메모-바다와 섬/p-만재도

오늘은 다른 꾼들이 먼저들 나갔다니 자리가 복잡할껄? 천천히 자리를 찾아 어디로? 빈 흰여로

by 찌매듭 2017. 8. 21.

늦장을 부린건지 여유를 부린건지, 빨리 나오라고 하던데 저, 초보들이 꼼지락 거리니  어저냐?

비어있는 자리를 찾아  내린 곳이 이곳인디.....

오늘은 초보들도 떼버렸고,  넓은 공간을 확보했으니 마릿수로 승부를 걸어볼까해....

오늘 밤이 기대가 되는군? 자, 승부.....

아직은 물이 빠른 시간대.  저물이 잦으면 낚시를 할 시간이 넉넉한 물때.....  너희들이 물때를 알아? ㅎㅎㅎㅎ

 

배는 갔고, 이제 한판벌릴 시간만 남았으니 물이 방향을 잡을때까지  두시간은 기다려야겠군?  몸풀고 짐 정리에  무언가를 보여줘야겠다만...

지나친 수확은 고기씨를 말리고, 무엇보다 손질하기가 힘들어서  귀찮다......ㅜㅜ

조수를 구하던지 할머니를 구해놓고 들어왔어야했는데....

 

낚시 방법이 약간 이상하긴 한데.  그래도 고기를 잡았다니 다행이네....

세 사람이 하기에는 비좁은데 물속 골을 보면,  5미터를 주나 15미터를 주나 똑같은 조건.....

어떤 것기 바를까?  ㅎㅎㅎ

 

피로회복제도 한알 챙겨먹고,,,,,  나와라 황진단~~~~~~~~~!!!!!!!!!!!!!!!!

 

이건 다음날 일출이겠지?

 

 

 

 

미스터 박,  고기를 많이 잡아도 문제라구....  하룻밤 낚시에 이만큼인데... 손질은 언제하나?

 

만재도에서의 철수, 오후 2시....45분     날궂이가 심하여 하루 당겨서 철수..

 

목포 북항 도착  오후 6시 30분.....

 

여행의 백미는 맛동산먹고 아닐까?  함평 화랑식당 육회비빔밥.....

오랜만의 합격점.......  다음번에 도 들러야지......ㅎㅎㅎㅎ

 

 

항상 잘 챙긴다고 하면서도 무언가를 빼놓고 가던데 이번에는 모자와 시계, 라인커터  ㅜㅜㅜㅜ

여벌의 시계가 가방안에 있었으나  배터리 아웃.....ㅠㅠ

조끼에 달린 라인커터를 떼내어 끈달아 목에 걸고 사용...

 

출발전에 고구마가  이만큼 자랐다만 햇빛을 못보아 노랑당이 들었네...ㅜㅜ

 

일단 가져온 것은 정리를 해야지 한마리씩 포장....

 

 

미스터 박이 준 선물보따리에는 함초소금, 첫물치약, 이것저것 저것이것.....

소금먹고 물켜게 생겼네.....  더 전수해줘야겠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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