닦아서 쓸수있을까 했더니 도저히 닦을 자신이 없넹, 어떻게 저렇게 태워먹을 수가 있지?
못되먹은 영감테기... 안사주기만 해봐봐.... 다시는 안데리꼬 다닐껴~~~~
지가 혼자다니면서 절대로 고기 잡을 수 없을껄?
격렬비열도를 가다보면 흑도라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도 이런 골작이가 있었지?
얼마나 깊은지, 끝도 없는 바닥속에 농어가 웅크리고 있더라구.....
무거운 가마우지종류의 루어로 공략하면 어디선가 툭~! 튀어나와 루어를 공격하기에 깜짝, 깜짝 놀라면서 잡곤 했었는데....
수온과 시간이 맞으면 농어가 떼거리로 돌아 다니는 곳, 그 어던 시간을 맞추면 ㅎㅎㅎㅎ 싫컷 잡겠는뎅~~~~
선착장에서 손수레에 짐을 싣고 산을 넘어와 농어 수십마리를 잡아서 손수레로 싣고 돌아갔던 날이 그 언제였을까?
에공, 신발을 잡았군???
또 언제 올까? 해무가 사라진날, 7월이 지나면 해무도 걷히고 학공치가 뛰고 멸치도 뛴다....
농어도 따라서 뒤기 시작하고....
눈으로 농어를 보면서 잡기 시작할텐디............
8월중순, 9월 초순에 다시 올까?
아침 짐꾸리기, 두사람 쓰레기가 이렇게 나오다니......ㅜㅜ
허리를 내민거지, 배가 나온게 아녀....ㅜㅜ
비스듬한 갯바위 지형에서 뒤로 안넘어가려고 자세를 잡은거겠지? ㅎㅎㅎ
저거이 관장여라는 곳인디, 낚시해본 사람 몇 안될껄?
그 앞의 작은 부속여에서라면 아무도 낚시를 해본 사람이 없을껴.....
웜으로 살살 공략하면 광어 몇마리 잡기는 쉬운곳이여.... 자리 펴고 자기도 좋긴 하지만 벌레 땜시...ㅜㅜ
옆의 관장여는 물살이 엄청 빠른곳이여.....
언젠가 그쪽으로 안내를 해준 몇사람이 물살이 거세다고 군소리를 하길래 무거운 웜채비로 바닥에 가라앉히고 붙들고 있으라혔더니 큰 우럭 엄청 잡았는데
그 욕심많은 작자들이 그 다음번엔 참돔을 잡아보겠다고 크릴밑밥을 한짝 갖고 갔잔여?
빠른 물살에 밑밥이 쏜살같이 흘러가니 뭘 잡겠슈????
우럭도 못잡았지....
아뭍튼간에 무창포 제일낚시를 하던 조학성이가 지금의 오천항 자연낚시 김지태에게 가게를 팔아 넘기고 인천낚시 가이드와 도 출조낚시점을 시작했다고 와줍사고 부탁을 했었나?
제자같고, 동생같은 넘이니 어쩌겠쓔?
똠마니 떨거지 일행들을 데리고 남당쪽으로 가서 첫출조를 시켜 준날, 고기들을 못잡았었지?
강선수가 참돔이 필요하다고 해서 잡아주곤, 감춰두라 일렀건만 맹추가 자랑스레 까발려서 참돔의 실체가 공개된날이
이천년대 중반으로 접어든 해였나?(사진 기록 찾아 볼것, 차원장, 효용이, 장가놈, 박고문, 무운초 등이 출조했던 어느날....)
천수만쪽에서는 외연도 접근이 시간이 너무 걸려 그쪽에서의 출조점은 실패로 돌아갔고
제가 팔아 먹는 낚시점의 가이드로 다시 돌아갔었지?
배운전을 하고 지금 오천최고의 명선장인 김선장은 그때 당시에는 낚시를 몰라, 조수로 따라다녔고...
사닞폴더에 관장여등 초기대의 사진이 있으니 찾아 볼것.......
조씨가 겨울철에 손장난만 안했다면 이런저런 사태도 안벌어졌을텐데....
모두가 운명이다......... ㅜㅜ
관장여, 농어, 참돔, 우럭, 노래미, 광어,,,, 자원이 풍부하나 물살이 거세니 적당한 물때를 맞춰야 할껄?
외연도에서 가장 물살이 거센곳중 한곳......
날이 밝으니 선상낚시 배들이 몰려왔다.......
어젯밤에는 이상한 배가 와서 난리 부르스로 고기를 쫏더니 농어 루어배를 시작으로
지깅, 타이라바 배들이 떼거리로 몰려오고 몰려 가고, 도 다른 배가 오고....
맹추들 같으니라구.... 주낚배가 밤새도록 쳐둔 주낚을 거두어 가자마자 또 훑고 도 훑고,,,, 무슨 광어가 있겠니?
돈을 들여 하는 낚시인지 돌을 주고 하는 낚신지, 돈을 버리는 낚신지 분간이 안간다....
에전에 선배와 무도장에 갔었는데 그 선배는 장바구니들고와서 손잡아 달라고 기다리는 여편네들은 쳐다 보지도 않고
웨이터를 불러 댄서를 사서 춤몇곡을 추던데 그대는 그걸 몰랐었지만 나중에 보니 그 선배가 멋있었던거라.....
숏타임? 에 비하면 좀 그렇긴 하지만, 주고 하는건지 들여하는 건지의구분은 필요할듯,
떼거리로 몰려왔다 몰려가는 저 왜적선들을 침몰해라~~~~~~~~~~!!!! 얍~~~~~~!!!
자, 일찍암치 짐은 꾸려 놓고 대기 중.
준비하라는 문자가 왔고, 김 선생이 달려 온 시간이 아침 여섯시가 지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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