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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메모-바다와 섬/p-외연도+무창포

꿩대신 닭? 쏘가리 대신, 참돔....... 오천 나들이.....

by 찌매듭 2013. 7. 21.

 

 

소양호 모처로 가보라고 가르쳐준 넘은 자신이 없었는지 언젠가 가르쳐준 포인트로 진입하여 3마리를 잡았다고....

4명이 가서 세마리라.......... 물속으로 들어가지 왜 돌아왔을까????

가르쳐준 곳을 갔으면 돌덩이도 보이고, 보트꾼 안오고, 딱인데......

 

오랜만에 서 씨 아저씨가 화순복숭아, 한 박스를 들고 방문.....

그동안 소양호 모처로 낚시를 다녀왔다는데  고기는 못낚았단다......

글쎄....... 그쪽은 붕어나 향어, 장어라면 몰라도 쏘가리는 잘 모르는 곳이니.....쩝,

 

 많은 양의 비가 내려 댐마다 만수위 육박......

파로호는 길이 막혀 진입이 불가할 정도라고..... 현지인이 길이 막혔다고하니 그런줄 알아야지.....

소양댐 180미터 이상 쭉쭉, 수위 올라가는 중...... 좋다~!!!!!

이쪽, 두군데, 저쪽 세군데...... 북상하는 타이밍이 좋지 않을까????

궁리중에 오천의 김 선장이 연락,.....참돔으로 선회.......

 

 달랑, 3호 줌대 하나와 5호, 7호찌 하나씩....아차차....1물이었네...........

 

 역시, 키조개의 고장.........아니겠어?....

 

 포인트를 한번  이동, 홍서로 진입, 7호 태풍의 여파로 파도가 높아 멀미중......

상사리급 참돔 세마리...........  여름이니 씨알이 잘아졌을게고...... 마릿수는 여전한가만서도......

이제 그나마도 얼마나 갈지..... 3년? 4년?오천항에만 낚싯배가 백척가까이 늘었단다....

처음 오천항을 찾았을땐 밥 한그릇 사먹을 곳도 없었는데 이젠 명동이 되야버렸으니......

주꾸미도 없어지고 광어, 우럭, 참돔도 없어지면 이젠 어떻게 한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