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구미 족은 수심이 대략, 16~18미터 구만리 선착장 앞은 50미터, 만수때 70미터. 중간지점 30미터.. 아직 수량은 많다.
그 험했던 방천골에도 좌대가 생겼다.
예전에는 입구에서 부터 경운기를 대절하여 산을 넘어야 했는데 세상 참, 좋아지지 않았겠어?
큰 비때의 포인트고, 붕어, 잉어가 많았던 곳 넙데데한 지형으로...... 어쩌구 저쩌구...
요넘바라? 금어기인데도 대낮에 버젓이 쏘가리 잡이를 하고 있다.
방천리에서 나온 넌, 누구냐?
살만할까?
오래전, 카바이트 간데라를 켜 놓고 낚시를 하던 시절,
일행이 칸데라 통을 과열시켜 폭발하는 바람에 화상을 입었다.
근처에서 낚시를 하던 영감님이 깜짝 놀라 와보더니 화상에 바를 좋은 약이 있다며 목발을 짚고
산위에 있는 집에 다녀와서는 무슨 기름같은 것을 발라 주었는데 오소리 기름이었지?
약을 발라준 영감님은 탤런트 이덕화의 아버지, 영화배우 고 이예춘씨였고.....
손잡이에 자개가 박힌 고가의 견짓대로 쏘가리를 잡아 나누어 주던 영감님이 매생이를 타고 훑던 곳이려니....
물빛누리호의 80톤의 거구를 붙들어 매야 하니 밧줄도 굵어야하긴하겠다만 사용할 일이 없었나? 교체를 했나.... 너무 새거네...
소양호와 파로호는 같은 댐이지만 다른 점이 너무 많다.....
듣는 웜이나 채비의 방식도.... 물리는 타임도..... 소양대 ㅁ보다 화천댐이 너무 늙은 탓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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