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우엉-감-쑥-매실-은행-

01 연근

손상된 腸 점막을 회복시키고 설사를 멎게 하고 각종 출혈을 다스리는 능력있고 영양이 새는 것을 막는다.

조림반찬이나 즙내어 마신다. 몸에 열이 많거나 코피가 자주 나거나 대변에 피가 묻어나거나,

자궁출혈이 있거나, 공복 시에 속 쓰림이 심하면 생 연근을 즙내어 먹고 몸이 차고 소화력이 약하면

조림으로 먹는다. 말린 연근을 가루 내어 茶로 끊이거나 밥 지을 때 함께 넣어 먹는 방법도 좋다.

 

02 우엉

피부과 질환에 효과적이다. 조려서 반찬으로 먹지만 생 우엉을 된장에 찍어 먹으면 좋다
다만 몸이 차 설사가 생길 경우는 조려서 먹는다.

 

03 쑥

몸을 따듯하게 하고 자궁을 수축시켜 여성에게 좋은 음식이다. 특히 쑥의 탁월한 지혈(止血) 효과는

손상된 腸 점막을 수렴시킨다. 쑥의 친척 뻘인 사철쑥이 더 좋다. 우리가 보통 '인진(茵蔯)'이라 부르는 것이다.

영양과 노폐물을 잘 분류하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분류되지 못해 肝에 축적된 노폐물을 해독시키기까지 하니

인진이 肝에 좋다는 말은 여기서 나왔다. 시중엔 '더위지기'란 것이 인진으로 유통되고 있기에 올바른 사철쑥을 구한다

 

04 감

변비가 생긴다고 감을 안먹는 사람도 있지만 영양이 새는 腸을 메우는 데는 감의 떫은맛이 도움이 된다. 과일로서 감 자체도 좋고, 말려서 곶감으로 먹어도 되지만 대변이 늘 묽게 풀어지고, 설사가 잦으면 '감잎차'와 '수정과'가 좋다. 변비가 심하지 않다면... 05 사과사과도 감처럼 수렴하는 작용이 강하여 체내의 점막을 수축시키는 효과가 있다
찬 성질의 감과 반대로 따듯하여 몸이 찬 사람에게 더 효과적이어서 같은 腸 문제라도 양인(陽人)에겐 감이, 음인(陰人)에겐 사과가 맞다. 사과는 감처럼 떫은맛이 없어 변비에도 복용 가능하니 음인, 양인을 떠나 새는 腸으로 변비인 분에겐 사과가 좋다. 유기농 단체에서 저농약 사과를 구해 껍질 채 드세요.

06 매실매실은 시고 떫은맛이 강해 그냥 먹기에 용이치 않아 엑기스나 효소의 형태로 사용한다.
만성 기침이나 만성 설사, 이질, 복통에 쓰인다. 목마름이 심하고, 눈과 입안, 피부 등이 건조한 분들에게 매실을 권한다. 다만 설탕이 다량 사용되는 엑기스, 효소의 형태보다 장아찌로서 반찬 삼아 드시길 바라며 말린 매실을 물에 끓여 감미료의 첨가 없이 마시거나 가루 내어 복용하 것이 좋다.07 오미자오미자는 앞서 소개한 감잎, 매실과 함께 '건강 식품 3총사'다
질 좋은 오미자를 구해 그냥 물에 끓여 차로서 드시길 바랍니다.
肺와 腸, 그리고 腎의 기운을 모으는데 특히 땀을 거두는 효능이 있어서
피부에서 땀이 지나치게 새어 낮이나 잘 때 식은 땀 흘리는 분들에게 권한다.
08 메밀胃와 腸의 울체된 기운을 풀어준다. 민간에선 소화기의 오랜 적체로 시름시름 앓을 때 메밀가루를 먹으라고 한다. 성질이 찬 까닭에 몸에 열이 많아 대변이 굳은 사람에게 적합하니 속이 찬 사람이 많이 먹으면 오히려 소화가 잘 안된다. 이러한 찬 성질이 염증도 다스리는 바, 식품 과민증으로 인한 피부질환, 즉 알레르기 피부, 여드름, 종기 등에 좋다.
메밀가루로 죽을 쑤어 먹거나 환약 또는 가루약의 형태로 복용하세요.09 도토리도토리는 찬 성질의 메밀과 반대로 따듯하여 속이 찬 사람이 먹어도 설사하지 않는다.
비록 맛은 쓰고 떫지만 뱃속을 든든히 한다. 입안과 혀가 잘 헐고 잇몸에서 피가 날 때 상처가 잘 아물어 새살이 빨리 돋게 하기에 상처 난 腸 점막도 빨리 회복시킨다.
몸에 열이 많고 변비가 있으면 메밀묵을, 몸이 차고 설사 기운이 있으면 도토리묵이 좋다.10 밤아무리 먹어도 뱃속이 허한 사람에게 효과적인 다이어트 식품이자 피부를 곱게 하는 미용 식품다, 피부를 곱게 하는 밤은 곧 腸 점막도 부드럽고 건강하게 만든다. 생으로 먹거나 너무 익히면 氣를 동하게 하므로 적당히 구워 먹는다.

11 은행고질적인 만성 기침과 오줌싸개에게 효과적인 은행은 불량식품 해독 능력도 탁월하다.
특히 '우유'나 '콩'을 먹고 생긴 병을 잘 다스리기에 우유와 유가공품 그리고 두유,
두부 등의 콩 가공품으로 인한 식품 과민증을 치료한다. 우유나 콩 탓에 체하거나
식중독 또는 알레르기가 생겼을 경우 영아, 소아는 1∼2알, 성인은 3∼5알을
볶아 먹는다.. 우유와 콩 과민증에 은행을 쓰듯이 돼지고기 과민증엔 새우젓,
소고기나 생선 과민증엔 깻잎, 밀가루 과민증엔 무가 좋다.12 산딸기'복분자(覆盆子)'로 불리는 산딸기는 남성의 임포턴스, 조루 등에 강장제로 쓴다.
별 이유 없이 몸 잘 붓는 여성들에게서도 같은 효과를 발휘한다.13 산수유땀 흘리는 사람과 자궁출혈이 심한 여성에게 효과적이다 물에 끓여 차로 먹는다.14 석류만성 설사와 이질을 다스리고 여성에게 좋다. 껍질엔 독이 있어서 기름진 음식과
함께 먹으면 독성이 퍼진다 하여 주의해야한다.15 모과스트레스로 뒷목이 뻣뻣하고, 종아리에 쥐가 잘 나며 무릎이 시큰거릴 때
식중독으로 심한 설사 이후 다리에 경련이 생길 시에 모과가 특효이니
나이들어 다리에 힘이 빠질수록 모과차나 모과주를 찾는 것이 당연하다.

18 굴고혈압과 당뇨병, 갑상선 기능 항진증 그리고 갱년기 장애 등 허열치료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