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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정리 3-감기-폭설-아베베청계천점-고양이를 부탁해-또 갈치낚시-보일러 문제-가공-조기-전갱이-훌라한판 거하게-석촌호수로 운동-기타

by 찌매듭 2025. 2. 8.

결국 감기약 먹다가 병원행-수액에 주사까지 처방

 

폭설.....

아침부터 눈가래 들고 설쳐봤다..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는 고양이 세마리....

밥주고 엉성한 스폼박스로 만든 집 제공...

어쩌니.. 살아야지... 들어온 짐승을 내칠수도 없으니...

. . 착하긴 해....^^;;

 

감기가 낫자마자 또 한번의 홀가분한 갈치낚시 출조...

9명의 단체객이 있다보니 세자리가 남았는데

가위바위보의 달인 답게 원하는 자리 차지......

 

바람의 영향을 그나마도 덜받는 곳이라지만

채비가 쏠리는 와중에 대포 사용에 신중에 신중을 기하며 한발, 한발 발사.

 

기본조과 올리기 이틀.

보내고. 가공하고

또 보내고.. 한박스는 직접 가지고 올라와서 마나님 께 선사....

 

꽁치도 두토막내기 큼지막하게 갈치포 쓰기...

삼치도 미끼로 헌납....

통갈치도 가끔 들어 먹혔고

큰 힘 안들이고 설렁설렁하게 시간을 보내다 보니 체력소진도 크지 않게 보낸 이틀 밤낚시..

 

만재도에서는 감성돔이 쏟아져 나온다는데

볼락낚시에 미련이 남은 후발자는 어떤 수확이 있을지 궁금.....

 

다시 감성돔 낚시를 갈 기회나 마음이 남았는지 나도 모르겠다.. ,

내년 봄 볼락낚시는 5월하순경쯤으로???????

 

얼마전 꿩대신 닭이라고

열기대신 조기로 대체하여 해결....

 

사먹는것이 편한 오징어 두마리.....

 

아직 수온이 적당하니 갈치낚시를 한번 더 가야할듯..

 

20일 이후로는 모임. 행사.. 마감...

이래저래 바쁘다보면 년말에나 마지막 바다구경이 더 있을지,

갑오징어 돌돔낚시로 넘어갈지는 날씨에 달렸고녀

가공을 맡긴 갈치 도착...

도시락 포장..

줄줄이 포장...

대전갱이도 있네....

 

전용냉동고 폭주.....

여기저기 정리해야 다음번 물량을 넣을 공간확보가 가능할듯....

 

보일러 이상 발생...

누수가 의심 된다는데 표가 안나니....ㅜㅜ

누수 탐지팀 대기.......

 

젊은날의 초상화를 토스뱅크에서 그려준다는데

이렇게???????

 

겉옷을 바꿔 입고간 사람이 바뀐 내 옷을 보내왔다....

그냥 입으려고 세탁을 했다는데

자기껀 막옷이고

내껀, 밀레 패딩이었꺼던.?????

 

갈치낚시 초보자라는데

선장이 몇번을 가르켜 줬다는데

집어등부터 내리고 윗바늘 부터 내리는 역순에 마지막에 추를 내리기에

달려가서 다시 가르켜 주어도 계속 이상한 행동을 반복했다고...ㅜㅜ

 

그래서 갈치를 잡아 갔다는거야?

못잡아 갔다는거야.?..??

 

나랏님의 이상한 행동. ..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정신이 없는 가운데

별 것들이 다 나선다.....

 

공부나 해라...

일이나 해라...

기도나 해라....

 

너희들이 나서봐야 더 시끄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