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히 달려본 쏘가리와 산나물, 폰 고장?, 바람개비 펜션, 막국수대신 비지찌개로,

수석도 아니고, 괴석도 아니고, 쪽돌? 스레이트돌이라고도 하고... 어쨋던 비늘돌로 정원가꾸기 참 오래된 집인데....

손작업으로 돌담도 쌓고, 무슨 시연이 있긴 했다던데......

 

이쪽은 막아놨구먼?  그래도 잠시 치우고 들락날락 거리기.

뭐, 여기가 아닌 다른 곳에 헛수를 뒀으니  -,,-

 

차박을 해볼까, 침낭도 챙겼지만 짐을 모두 끌어내고 의자 젖히고도 귀찮고..... 핫팩만 넉넉히 갖고 왔다면야....

아로나민 골드도 필요한건지.....ㅜㅜ

 

의자를 젖히다가 케이블선이 낑겨 뭉그러진걸 모르고 폰이 고장난줄 알고, 배터리도 방전,

어머니의 폰이 있었기에 대신 사용,

언제가냐 집,  그래도 여기까지 나왔으니 3시간내로 도착할 수도 있음

점점 나물채취 단속이 심해지는 느낌,  고비가 있는 곳까지는 근접도 못했고... 나물 아니면 다른걸로

 

바람개비 펜션은 여전히 성업중?   이 양반 재미나 보고 있는걸까?  고추가 실한 허수아비는 왜 치워버렸을꼬?

한 여름에도 이불을 덮고 자아할 정도로 서늘한 곳일텐데....

검단산 뒤쪽에 누군가가 돌탑을 쌓아놓았던데 얼마나 걸리면 만들수 있겠노?

패랭이꽃,  지날적마다 보인다..

아니, 패랭이가 필적마다 왔었던게지....

 

삼십년 가까이 다녔던 막굿수집, 그냥 지나갈수가 없기에 막구수 일발 장진,

막굿수는 이제 안한다고.... 못하겠다고.......

사람을 하나 더 써야하는데 일당을 10만원을 달라니 막국수팔아 남는 것이 없다고 그냥, 밥장사만 하겠다니 비지장으로  늦은 점저 해결....

 

가평휴게소 도착,  배터리도 갈아끼우고 물통도 들여다 보고,,,,,

 

 

 

정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