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삼주 두병, 몇년산인고? 장뇌삼? ???? 확실하게 반년쯤 더 있다 먹을까? ^^;;
언제 정리하냐? ㅜㅜ
선녀가 바진 곳이었나? 둘쨋날 자리가? 발밑의 잠긴 여는 만재도 높은 덕 좌측과 비슷하네
잘 파악해 두었는데 깜빡하고 한번 걸렸나니....ㅜㅜ
둘쨋날의 손질 도우미, 가거도에서 태어나 자라고 바깥세상은 한 번도 못하고 늙었다니....ㅜㅜ
손질 방법이 만재도와는 약간 다르네.... 긁고 자르고 베고 꺽고 장갑으로 밀고 솔질하고 씻고,....
손님이 없으면 툭하고 결항을 일삼던 선사에서 파도가 높음에도 정상 출항한다고 알려 온 것은, 흑산도에 관광객이 많아서라도, 또, 주말인고로 가거도 손님이 있어서라도.....
높은 파도로 1시간 연착, 어제는 해무로 1시간 늦게 출발했다더니.....
나가는 길의 높은 파도를 걱정했더니 의외로 잔잔, 만재도 손님이 없어서 태도로 직항,
흑산도에 일찍 도착했지만 떼거리 관광객 탑승으로 시간은 얼추 비슷,
근데? 왜/ 이곳에서가 파도가 더 높지????
오~~ 예~~~~~
악~~~~~~~
사람살려~~~~~~ 비명소리에 절로 웃음이 나온다.
멀미자들 수십명 속출.... 다시는 오지 않을껄? 저래서 울릉도는 어찌들 갈꼬????
축, 화평이네 아저씨 새 배 장만~!!!!!!!
발전소 퇴직했다더니 고기 잡으려나?
준공차 갔다가 내려다본 발전소 밑, 안통이라고 우습게 볼 곳이 아니여.... 저기 감성돔 포인트, 돌돔 포인트...
떨어진 여를 콩크리트로 물길을 막기전에는 돌돔들이 떼거리로 넘나들었던 곳....물길을 막아놨으니....원....
발전소에서....
기름탱크 교체 바닥 작업, 연료통이 노후되니....
만재도 아저씨가 운동삼아 한바퀴 돌다가 찍은 사진이라는데
예전에 자기 아버지와 고기를 낚으러 갔던 등대부근에서 이상한 현상 목격
어떤 사람이 누런 모자와 옷을 입고 등대길을 지나기에 처음엔 관광객이나 다른 손님이 왔나 했는데
배가 들어 온 적도 없고, 외지인이 이곳엘 올리도 없고...
누구시요~~~~~~~~ 소리를 쳐도 쳐다도 안보기에 누굴까하곤 앞질러서 나오는 길목에 가서 기다렸는데 안오더라나?
그때야 머리털이 곤두서고 아차 싶어서 그냥 달려 왔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고 궁금하고 누구에게 이야기 해봤자 미쳤다는 이상한 소리나 들을테고 혼자서 끙끙대다가 나에게 전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간, "나.......... 봤어.......ㅜㅜ"
단번에 알아채곤, "어디서??? 어떻게 생겼던데????"
임금님 이발사는 임금님의 당나귀 귀를 보곤 얼마나 입이 간지러웠을까????
병걸리기 전에 땅파고 시원하게 소리를 질렀더니 그 말이 날아다녔다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아저씨도 얼마나 마음고생을 했을까?
참, 광속시대에 아직도 도깨비라니......ㅜㅜ
화평이 비밀 포인트 농어,
수온만 맞으면 그까이꺼, 볼락 한 쿨러는 쉬운데....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