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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수요미식회 수제비-인사동-도깨비-청계천-시청앞-남대문시장-올팍-토끼 등

by 찌매듭 2018. 4. 16.

꼬맹이가 아파서 유치원 사무실에 누워있으니 데려오란다.... 아침밥 먹는둥 마는둥,  달려가서 데려와 진정....

노인네 옆지기, 딸내미에 지연이까지... 여난에 시달리는 나는 어쩌면 좋노???  ㅠㅠ

 

아침밥을 먹다말고 치웠으니 점심은 수요미식회에 나온 인사동 수제비집으로?

뭐, 수요미식회가  제대로된 입맛집단은 아니지만  가끔은 제대로된 정보도 있을테니

수제비 정도로 속이기야 하려구?  마침 인사동과 남대문에 볼일도 있으니..... 가보자꾸나.......

 

 

스요미식회에 나온 수제비집에 들어선 순간, 한바탕 손님을 치뤘는지 설겆이를 하고 있었는데  수저를 큰프라스틱망바구니에 넣고 그대로 헹궜는지 밑에는 음식 찌끼가 잔뜩,  첫번에 분위기를 망쳤긴 하겠지만  수제비도 수준급 이하의 맛,

수제비가 별나긴 하겠냐만 설익기도 했고.....  아무래도  수요미식회는 맛도 모르는 저질 집단이거나 돈을 받고 내주는 것이 분명하지 않을까 의심....

 

인사동 잠간 구경,

몇일전에 만재도의 아저씨가 대낮에 운동을 갖다가  도깨비를 봤다고 했는데  저 탈을 하나 갖다주면 쓰고 다니다가 도깨비를 만나면 오히려 도깨비가 놀라 달아나지 않을까?

얼마나 입이 근지러웠으면 나한테 전화를 했으려구....ㅜㅜ

 

자리를 옮겨 설친 점심식사를 다시~~~~~~~~!!!!!

 

 

 

남대문까지  걸어 가기로....  청계천 광장을 지나  시청앞까지...

잔디를 걷어내고 또 무슨 수작을?  혈세 낭비의  집단체라니까?! ㅜㅜ

 

 

평일인데도 남대문 시장은 복잡,

아직도 딸라장사 아줌마들이 있다는 것이 신기,

 

 

지하시장,  복잡한 미로를 뚫고 간다는 것이 신기방기

도깨비시장 C동을  한때는 잘도 드나들었었는데  씨레이션, 양담배.....

그때만 해도 비상식이 없었으니  버너없이 끼니를 떼우려면  씨레이션이 왔다였던 때가 있었걸랑?!

 

한 아줌마의 진열대에서 오리지널 오프 발견~!!!  값은 동두천과 같고.....

다음번에 혼자서 사러 와야징~~~~~~~!!!

 

견과류 매장,  까다롷게 골라야 한단다,   요즘은 방송마다 건강식타령이라  사차인치에 브라질 넛은 알겠다만....ㅜㅜ

 

 

 

메타콰세티어?   이 나무에 잎이 파랗게 보이면 깊ㅇ는 봄이라구... 올팍으로 한바퀴

토끼밥도 주고,  마른 과일껍질 등..

 

에고 다리야~~~~~

의자가 인생을 바꾼다고?  그렇기만 하다면야 인생 안바꿀 사람이 어디있겠노?

 

지하철 메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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