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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내 사진 2

나훈아-올림픽홀-오늘 경양식의 오므라이스-갈치 메탈 지깅, 지그-전동릴 정렬-배터리 만충전-기타

by 찌매듭 2018. 3. 26.

 

 

지난번에 이어 두번째 나훈아 앵콜쑈~~!!!!

첫번째 쑈를 한다고 했을때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가 매진으로 넘어 갔기에 그런가 보다 했다만  시간만 나면 매일같이 가는 올림픽 공원으로의 만보걷기운동을 가던 날이 첫번째 공연날이었나보다

서울길이 초행인지 모녀가 길을 묻기에 마침 그쪽으로 가는 길이니 같이 가자하곤 물어보니 지방에서 왔단다....

입장료가 비싼탓에 딸은 밖에서 두 시간을 기다리고 나훈아의 광팬인 엄마는 혼자 입장 한다니 효녀 심청이 따로 없었네네~~~~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독촉과 원망으로  재탕을 한다기에 돈벌이가 되는가보구나만 생각한 것이 평소에 나훈아에게 관심이 없었던 탓인데

어느 순간부터는 슬슬 유행가 가사가 귀에 와 닿더라구?!

나도 나이가 먹었나?  먹어가나?  ㅜㅜ

별로 좋탓것도 없었던 그의 노래중에는 그냥 좋은 것도 있엇다기 보다는 별로 들을 기회도 듣지도 않았던 탓도 있지만 그런데로 좋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고 좋기도 한쪽으로 기울어져 간 것같았는데

광팬까지는 아니더라도 팬은 팬인,  마나님의 압력강도가 점점 높아져 가기에  두번째  공연때에는  표를 구해서 친구와 가라고 하면 낚시를 가기도 좀, 수월하겠다 싶어  직접  예매일에 맞추어 컴퓨터 앞에 앉아보게 되었다.

 

컴이야 어지간히 하는 편이니 신속결재 방법을 귀담아 듣고는  미리 사전 입력을 준비해 놓고 붙여넣기, 복사, 단축키로 무장을 하곤

표판매를 대행 한다는 예스24에 시간전에 접속했는데  시간이 되어도 접속자가 많아서 대기중이라는 문구만 떴다....

새로고침, 새로고미, 수회만에  판매시간이 에정보다 20분이나 지나갔는데도 여전히 접속 불가....  잠시 한눈을 팔다간 아차하곤, 다시 새로고침을 하고 들어 가니 판매 시작 1분여가 지났었나?

전석이 또 매진이고 구석자리가 떨어진 것 몇개뿐.... 이 자식들이 분명 장난질을 친거여......ㅜㅜ 

 

어쩌니?!   몇백타를 번개같이 치는 컴의 귀재라더니 그런것도 못한다는 비아냥~~~!!!!!  우쒸~~~!!!!  표 구해 주고, 낚시좀 편히 가렸더니~~~ ㅜㅜ

 

딸래미가  어디선가 표를 구해왔는데  이십이만오천냥,,,,,,  봐야돼나?  되팔아야하나?????

가까운  오천으로 하루치기, 잡을지 못잡을지도 모르는 참돔낚시를 가려해도 30만원은 들고.(교통비 도로비 10만+선비16만+식대2만+기타부속 음료 간식5만=33만 이상, 장비 파손비, 채비 별도)

하룻밤 갈치낚시를 간다해도 교통비 2만+날틀값 10만+주차2만+선비18만+기둥줄, 채비, 전지, 간식 기타5만 이상=약 40만원 정도가 들텐데

원하는 공연, 못베풀어 줄것이야 있겠어?   ㅎㅎㅎㅎ  낚시를 편히 가려면....ㅎㅎㅎ

 

 

 

표가 두장이니 할수 없이  따라갈밖에....ㅜㅜ  두 시간인데....ㅜㅜ

사진촬영 금지로 폰에 테이프가지 붙이던데  폰 두개를 가져 갔으니 못찍을 것도 없겠다만,  약속은 약속이니.....

정확하게 시간을 맞추어 시작,
오프닝 송이 뜬금없이 푸른하늘 은하수라니?

두어곡을 부를 때 까지는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데,  이 형아?  아우라? 카리스마가 보통이 아니다..... ^0^

경쟁자였던  남씨보다, 가왕이라는 용필이보다 몇 수 위가 분명.......인정,

갑작이 이 엉아가 좋아졌다.....

어지간해선 놀라지도 않고 무서운 것도 없고 당기는 것도 없는 편인데 헐~~~~~~!!!!

가거도의 갯바위에서 커다란 너울이 일어나서 달려 오는 것을 새벽의 밝을녘에 보면서  마주서서 침착하게 대처하면서 어쩌면 어쩌면...이라는 생각도 찰라에 했었는데 덮어쓰면서 위기를 넘겼고,  두번째의 너울에 대처하면서 물러설 곳없는 갯바위에 등을 붙이면서도 숨도 가쁘지 않았었는데 헐~~~

 이 형아의 매력에 빠져 버렸으니,,,, 또 한 번, 헐~~~~~~  다음에도 공연을 한다면 또 가야지~~~~~~ ^^

한창때는 걸작업을 한다고 이대 강당을 뻔질나게 드나들기도 하면서 그때는 잘 알지도 못했던 로스인디오스타바라하스나 핑크 플로이드 현대무용도 모볌서 옆의 여친이 깊이 빠져 드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한 적도 있었다만  좋은 공연은  좋은 인연을 낳기도 한다는덴 공감~~~!!!

 

끝나고서야 폰 해제....  어두워진 밖에는  부모를 모시러 온  자녀들의 차가 많아  또 한번 깜놀~!!!!!

아직도 우리나라엔 효자효녀가 많구나~~~~~~~~  하긴 우리 딸내미도  비싼 표를 구해왔으니~~~~또 그 이상을 주긴 주지만서도....ㅎㅎㅎㅎ

이래서 아들, 며느리보다는 딸이 낫다고 하는건지..... 

저녁은 비냉에 만두......로   대충~~~~~!!!!

 

공연장의 구조상 A석쪽 보다는 B석쪽이 올림픽 홀에서는 나을듯.

급조한 좋은 자리라는 곳이 경사면이 없다 보니 목을 빼도 보기가 어려운 구조.  약간 옆이라도 양쪽 옆이 훨씬 나으니 다음번에는 그쪽으로 자리를 잡아 볼까????

 

 

 

 

 

 

 

 

천호동에 생긴 오늘 경양식에서 오므라이스 두 판,  아보카도,  토마토 오므라이스...그저 그런 맛.....  이태원을 가봐야지.....

 

갈치메탈지그들 정리 손질... 형광, 축광, 무게 배분,  바늘 부착 등 손질,,,

그나저나 날씨가 좋아야 나가보지?

바다의 날시는 언제나 굿일까?

난류가 올라 오려면?  영등철이 막바지다~~~

 

 

 

 

 

 

60~180그램까지 준비 완료.....ㅎㅎㅎㅎㅎ

 

축광테이프.... 성늘이 따봉이다...

 

작은 전동릴이 하나 더 필요한데  보조스플이 하나 더 딸린 바낙스 제품이 딱인데  언제 출시한다뇨?

큰 것은 생미끼용 전동릴..... 단차 2.8미터에 10단.....30미터.....ㅜㅜ

생미끼를 탑재한 텐야용 중대형 전동릴은 10단 겸용에 한치 10단 겸용...

3호줄의 릴은 버겁......60미터는 무리.....  수심계가 달린 소형은  한치 전용및  낮은 수심 메탈용...

 

 

배터리 만충,  수류탄 배터리 두개도 만충전...

 

올팍의 냥이... 어째, 건강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