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쉬고 쏘가리 금어기가 낼모레니 달려라 강원도로-취나물-두릅-손톱에 봉숭아물을 들였어야지...

 쏘가리 금어기가 낼모레부터니 서둘러 준비하시고 강원도로 달려가야지....

 꿰미, 기포기, 쿨러,  대충 준비...

 산나물도 뜯으면 담아와야지...

 취나물, 귀찮으니 이ㅉ므으로 만족... 이젠 산에 올라가기도 싫다니... ㅜㅜ

 

 헐, 두구비를 돌아가야하는데 배를 태워줄 사람이 없다...

전화를 미리 안하고 온것이 잘못이었나?

짧은 강원도 산골의 농사철이라 모두들 밭에 일을 하노라 배를 태워줄 수가 없다니

우리가 다시 이강을 건널수가 없다니.... ㅜㅜ

근처는 좀 더 물이 늘어야 소가리가 들어 오겠는데....

 빠으로 대충...

그래도 쟝 브랑제리거라 맛나긴 하다...ㅎㅎㅎ

 옆골자기로 돌아가봤는데 언제적 표시판이기에 날자도 틀리고...ㅜㅜ

 

 이건 도 왜막아놨을까?

이곳에 있는 배도 연락이 안된다... 어디들을 간거여?

이럴줄 알았더라면 건너편으로 가서 모터보트를 이용하는건뎅...ㅜㅜ

 내가, 쏘가리를 못잡고 쉬어갈대가 다있구나....ㅠㅠ

 그래도 두릅골짜기에는 늦두릅이 그런데로 가득, 쏘가리대신 두릅이나 대~~~~~충, 꺾고,,,,

살살 다듬으니 제법 양이 된다만...

 

 

 손톱이 이게 뭐임? 취나물과 두릅물이 시거멓게 들었네...

일찍 돌아왔으니 올팍으로 만보운동 고고씽~~~~~~!!!

 

 

해가 지기전에 텃밭에 잡초뽑기 운동 한시간반... 몇일 걸리겠고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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