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행은 가고 있는데
/ 향린 박미리
그댈 태운 기차는
벌써 종점인가요?
그래서 더는
갈 곳이 없으신가요?
풍경을 안고
그리움 안고
그대 있을 곳 따르렸더니
사라진 기차
만날 길 없는 그대
날 태운 완행은
이제 겨우
역(驛) 하나 지나왔건만.
완행은 가고 있는데
그댈 태운 기차는
벌써 종점인가요?
그래서 더는
갈 곳이 없으신가요?
풍경을 안고
그리움 안고
그대 있을 곳 따르렸더니
사라진 기차
만날 길 없는 그대
날 태운 완행은
이제 겨우
역(驛) 하나 지나왔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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