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은 동원참치사발면만?-멀리 갈 필요 없는 올팍 벚꽃길-면목동 보리밥집-홍합 그 추악한 진실-

코엑스 수산물 전시회를 보고 점심을 하동관에서....

이집에서 수요미식회 출연을 거부하여 반룡산 국밥이 나온게로군?

그나저나 이 부근 슈퍼에서는 동원참치 사발면만 파나?

 

올팍의 벚곷이 만발했으니 힘들게 여의도 윤중로로 구경갈 일이 없지 않겠어?

 

 

 

집앞에 용마산 터널을 지나 사가정역까지 직통으로 가는 노선버스가 생겼다.....2213번?

15분만에 면목동 시골보리밥집을 갈 수가 있다는 놀라운 사실...

3500원 하던 보리밥이 6천원......

아줌마는 은퇴하고 며느리가 전대가 달린 앞치마를 차고 나와있군.....

하객손님 유치가 벌써 언제고?

반찬도 없으니 젓가락도 없는 이런 보리밥을 예전에 먹어 본적은 없지만 맛은 있다.....

가끔씩, 가볼만...........

 

양식 홍합의 추악한 진실이 코엑스 전시회에 나왔다....

폐타이어를 이용하여 홍합양식을 하기에 굴양식처럼 바뀌어야 하는데 아직도 갈길이 멀다....

그래도 짬뽕속에 홍합이 들어가면 좋아하는 인간군상들...

파는 놈이 나쁘냐? 길러서 건네주는 놈이 더 나쁘냐?

아니면 모르고 사먹는 놈만 불쌍한거냐??? 알 수가 없네....

 

 

어서어서, 이런 대체 물질로 바뀌어야 할텐뎅~~~~

 

 

 

볼락을 어디서 구해 왔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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