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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내 사진 2

결국은, 이렇게 되는구나 ㅜㅜ

by 찌매듭 2016. 4. 18.

 

새, 워커구입을 시작으로 요양원이라는 곳으로 갈 준비를 한다

 

5만원짜리가 증발을 한다더니 베개속에 이렇게 돌돌말려서 숨어 있었구나....ㅜㅜ

 

여기서 한묶음, 저기서 한묶음.... 구석구석 잘도 감추어 놓았네.... ㅜㅜ

 

집에서의 마지막 이발.........

 

휠체어도 한대 구입.....  엑셀-스쿠프-액센트에 이어 네번째 차인셈이다

 

이렇게 빈 자리를 남겨 놓고...

 

요양원 입소 일주일,,,, 이때만해도 몇걸음씩 걸었는데... 이제는... 한걸음도 뗄수가 없으니.........  ㅜㅜ

 

 

1식4찬, 치아가 없으니 반찬을 다지거나, 부드러운 것만....  ㅜㅜ

 

정리후 휑그머니 돌침대만 남았네.....

 

 

아침 저녁 드려다 보며 갈치낚시 채비를 한두벌씩 만들곤 했는데... ㅜㅜ

 

약간의 밑반찬 공수, 그래봤자, 김, 양념고추장....

 

생각없이 지나다닐적에는 저런 곳이 있었는가 눈여겨 보지도 않았었는데

우여곡절끝에 입소....... 40일을 넘겼네....ㅜㅜ

 

5층에서 멀리 내다보면 경희벼원 이마트 명일점, 재건축을 시작한 고덕아파트 단지, 예전의 서울승합 버스종점, 상일역,,,,

 

 

결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