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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메모-바다와 섬/p-만재도

만재도에서 두번째 돌김이 왔군-그넘에 삼시세끼때문에-홍합-다시마-

by 찌매듭 2015. 3. 21.

 

만재도에서 두번째 돌김이 왔군....... 그넘에 삼시세끼때문에 만재도가 화제거리란다.....

거북손, 배말, 홍홥이 품귀라고......

양은냄비 근성으로 잠시 끓다말기를 바랄뿐이노라......

아줌마가 임플란트 시술을 시작했기에 돈많이 들겠단다.... 김 몇십톳 채집하고 홍합 수십봉 해서 이빨값 충당 하려면 어림도 없네.....

 

 

지난 번, 1차, 15 톳, 이번에 24톳, 합이 39톳, 합이 58만5천원...

몇톳 더 하겠지만, 봄 김은 자기네나 먹겠지.....  만재도에서 총 생산 돌김이라야 3백톳이나 나올까?

300X30장은 9천장,  오천만 인구가 나눠먹으면  천명에 한 장꼴, 대통령도 만재도 돌김 못먹어 본다야~~~~

 

부탁한 순서대로 보내 주면 우리먹을건 서너톳 남네....... ㅠㅠ

 

 

 

 

 

만재도 자연산 홍합,  사람들이 시장에서 사먹는건 양식 홍합, 포장마차에서 먹는 것도 마찬가지....

수입종이라서가 아니라 기르는 방식이 문제다.........

폐타이어를 오려서 흡착식 방법이 문제.......

양식장이 있는 바닷사람들은 오래전 부터 자기네들은 안 먹었다.....  특별히 배운건 없는 사람들이기에 딱히 무엇이 어떻게 나쁘다는 것은 몰라도

폐타이어나 스치로모, 비닐에 붙여 기르기에 본능적으로 먹지를 않았다는거지.........

나쁜 넘들,,, 지네 들은 안쳐먹으면서 내다 팔기는 잘도 팔아 쳐먹고 있네....

어서, 굴처럼 부착도구를 바꾸어서 기르시라고.....

 

만재도산 다시마, 자연산은 이렇게 삐둘빼뚤, 바람에 어쩔수가 없이 뒤틀리니.......

국물이 다르다, 두께도 다르고..... 양식이라고 특별히 나쁜건 없겠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