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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p-쏘가리와 산나물

*정가가 재미본 곳-산돼지와 더덕골-찬 계곡수 1분 타임골-물로리

by 찌매듭 2012. 5. 29.

 

 영식이가 수영하며 쏘가리를 잡는 곳, 어복이 많은 놈이었는데....물은 더빠져야지...

파로호에서 낚시를 하다 포 사격으로 산불이 났었지....헬기가 물을 퍼나르기 시작하는 바람에

서둘러 짐을 싸서 오봉산 고개를 넘어 조교리를 돌아 해가 지기전에 이리로 옮겼으니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참, 빠르기도 했다.......

 

정가놈이 서른마리의 쏘가리를 낚아들고는 빨리 집에 가고 싶어서 안달을 했는데

큰 교회를 다녀야 은혜를 받는다는 이상한 소리를 해대던 놈이 장로가 됐으니 희안한 세상이다.

 

 

 더덕향이 번지고 산돼지가 물먹으러 내려 오는 길목,

나비 아저씨가 춤추던 곳, 물속이 째졌다나?

60마리의 쏘가리가 몇번이고 쏟아졌던 곳이지만 물이 더빠져야하나? 더 빠지면 쏘가리가 기댈 곳이 없어지고

풀이 자라면 캐스팅이 안되고....

숨은 여가 곳곳에 있어 30그램짜리로 초원투에 대물 속출,

 

 계곡수에 발을 담그면 1분도 못견딘다. 만원내기에 이긴 사람이 없나니.....

더덕골로 올라 가는 초입,

잉어 붕어 향어, 토종 사짜 붕어 수십마리씩 출몰하는 곳 200미리 호우의 물불음때.

 

 건너가면 오항리,  팻말있는 곳은 여름 포인트

 

 통골안에 누가 집을 크게 지었지?

속에 산소가 있었는데 그 후손이 지었을까?

천하명당 자리는 국립묘지도 아니고 바로 이곳일게야 산위에 산소는 후손이 일주일마다 찾아와서 가꾸고 손질을 하니...

 

 이젠 반짝이도 최신형 솔라형으로 바다도 아인데 바다장비가 민물로....

 

 

 시원하게 달려 보시라~~``` 가슴이 뻥 뚫린다마.........

 

 물로리에 사는 더덕농사꾼, 품걸리-느릿재로 통하는 길의 쓰러진 나무를 자기가 짤랐다니

고마운지고, 다음에 놀러 갈께요~~~~~~~~

 

 장보고 왔으니 서방님이 올때가 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