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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p-쏘가리와 산나물

소양댐-198미터 수위선-크고 작은산막골-동면 삼거리-수산골-돌무덤-

by 찌매듭 2012. 5. 24.

 

 소양댐에서 산막골, 신이라 품안리 운행 행정선

놀라운 것이 40년간 이 배를 지켜온 염감님이 아직 있었으니....

말만해라, 돌무덤이던, 산막골이던 말골이던 데려 달라는곳에 데려다 주겠다니...

이 배를 이용하면 엄청나게 싸게 먹히겠네......

 

 

 소양댐 만수위는 198미터......

 

 소양강 다목적댐, 간판이 언제한번 날라가 버려 다시 수리를 했었는데,,,,

 

 

 아싸, 늦게 출발한 물로리행 배가 추월해 가삐맀네....

 

 아직도 소양호는 수원이 빵빵, 포인트 나오려면 물이 더 빠져야.....

 

 산막골의 노부부들.... 산돼지가 밤이면 밤마다 나와서 난장을 친다니.....

소금만 가지고 가면 한마리 잡아 구워먹을 수 있을까?

 

 

 댐이 들어서기전부터 찾아 다녔던 소양강에 댐이 생기고 물이 들어 차고

이 포인트도 만들어 졌다만, 엄청나게 많은 양의 쏘가리가 들어 앉아 있다는걸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아직, 무르익은 그날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할게다만,

준비된 루어를 가지고 그날을 기다렸다가 던지기만하면....ㅎㅎㅎㅎ

수많은 보팅족들이 훑고 지나가는 자리지만 여자가 천사가 되는 날이 있듯이,

쏘가리도 올라 오는 날이 있다는걸 알아야 하겠죠......

 

 소양호의 장어는 굵기도 대단하다. 2~3키로짜리의 흑사는 동의보감에서도 약으로 쓴다했으니

징거미를 미끼로 하룻밤을 기다리면 ㅎㅎㅎㅎ

또 잡아서 백만원에 팔아볼까? 그냥, 먹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