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창포 제일낚시에서 오천 자연낚시로 옮긴 김선장의 연락으로 종달여로 참돔낚시를 갔던날,
오후 두번째 타임으로 두탕째 배가 나가던날
스크류에 줄이 걸려 잠수부까지 동원하여 줄을 끊고보니 오후 2시가 넘었던 날,
늦은 출발, 푸인트 도착 3시, 4시 낚시 시작 2시간 반만에 참돔 백여마리 포획,
정말 낚시사에 두번 다시 없을날이었다.
이렇게 많은 참돔이 잡혀 나갔으니 서해바다의 참돔이 씨가 마를판,
그물로는 씨를 못말려도 낚시로는 씨를 말린다는 말이 그대로 맞았는지
서해바다의 참돔낚시는 점점 하향곡선을 그려갔으니........ 아미타불........
오천항, 키조개..
양식갖에 사용할 곤쟁이 덩어리.......
크릴이 들어오기전에는 참 많이 사용했었는뎅...........
자, 급히 포인트로 이동중 사진 순서가 바뀌었군?
연타석 떠블, 트리플, 포타이머까지 속출했다, 볼링도 아니고.....
어때 멋진 내 폼, 김선장이 한컷을 찍어줬다........
힘내라, 찌매듭, 잘하고 있군..... 역시 김선장이 찍어준 것,
찌매듭이야요...
물칸에 넘치는 참돔들....
낚시점 마당으로 옮겨온 참돔이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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