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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메모-바다와 섬/p-거문+추자+제주

급, 갑오징어&한치낚시-벤취에서 미끼감기-사계항-

by 찌매듭 2022. 5. 30.

지난번에 삐끗했던  무릅 통증으로  이틀간  정형외과  출입. 
 
자기가  화타,편작인줄  아는지  단번에  고치겠다며 초음파로 보더니 물이찼다고  20cc 정도 노란액체를 주사기로  빼내곤  물리치료와 하루분 약을 주기에  쉽게 고쳐지는건가 했는데  밤새,  통증이  이어져서  다음날도  가보니  왜왔느냐고  묻네....ㅜㅜ
(이 자석아~~~ 아프니  왔지~ㅜㅜ) 
 
물리치료 한번  더하고 하루치  약을  더주겠다며  선심쓰는  모양새....ㅜㅜ 
 
다음날도  불편하여   코드가  맞는 것 같은 홍길동 한의원으로 가서  물리치료 시작....
저주파. 부항, 침, 온열 맛사지.....저렴해 보이는 약도 주곤,  3천원이라기에  깜놀~???!!!!
나이가  어느정도  되면  건보적용이라 저렴하다는데  좋아해야하는건가?????  ㅜㅜ 
 
1주일  넘게  다니다  보니  조금씩  차도는  있는데
속보도  제대로  안되니  어딘들 간다는게  쉽지  않다...ㅜㅜ 
 
건너던 신호등이  바뀌었는데도  마음같이  다리가 따라주지를  않는데  철인  28호도  부식이  된다는거지???!!!  ㅜㅜ 
 
 
만재도  물때를  넘겨버렸는데  수온도  차다니  걸러버린게 잘된게지.....  
초조해하는  동행자는  또,  기다려야할게다만.....ㅜㅜ 
 
밭에를  안가볼순 없으니  물만  주다가  잡초도  아니  뽑을수 없어  무릅을  잠시 꿇으면  통증이  올라오고...ㅜㅜ
또  한의원행.....  참,   열심히  다닌다만,  나아야  낚시를  가던,  걸작업을  하던....ㅜㅜ 
 
야간 갑오징어와  한치를  겸한다는 유혹에  차도가  있는틈을 타서   휘리릭~~~ 
 
요즘  가장  핫하다는 선사의 배를  이틀간  이용하게 되었기에   컨디션   조절차  가장  편할   중간자리에  안착~!!! 
 
역시,   이 자리는  그렇고  그래....ㅜㅜ
갑오징어  5마리에  한치,  이십여마리쯤,  삼십마리로  첫날  마무리.... 
 
어찌나  추운지,   서너겹을  껴입고도 도톰한 파카까지   입었는데도  쌀쌀,  서늘을  넘어  한냉전선이니  이상하다...ㅜㅜ 
 
첫날낚시를  마치곤, 아침밥도  안 먹고  취침.  ....
자리를  뜨면  잠도  안오고...ㅜㅜ
두 시간이나  잤을까???
오전  9시........ㅜㅜ 
 
오후  두시까지  뒹굴뒹굴  거리다가
아침겸  점심으로  전복뚝배기에  밥 한술....
뱃전이라지만  뜨내기  손님이나  한번 받을  곳인데  유명항 맛집이라니  어이상실..... 
 
 
부지런한  선장과  사무장은  친절하고  서비스는  좋은편   전국, 5대  선사에  추천  이상  무.... 
 
 
둘쨋날이다보니 연타손님 권한으로  맘에 드는 자리를  우선선택하게 됐고
손님도  적어  두자리에서 널널하게 진행~~!!! 
 
새로 구입하여  처음  사용해 보는  당나라에서 온 낭창한  낚싯대  두대를 사용해봤다... 
 
스피닝용과  베이트용.......  두종류 모두, 사용도  점수는 만족....
곱이상의  가격을  치르고  고유번호까지  새겨받은  은몽 한치대보다  나았고,
물건너온 고가대보다 나았는데
휨새도  원만한 것이  끝휨대보다 만족스러운편..
견제의 사용방법을  잘  알면  속도감이  오를듯... 
 
만재도  돌돔기법을  응용하면  훨씬  입질  감도가  좋을거란  생각에   다음번  출조일이  기다려진다....
(빨리  채비를  맹글어  봐야지~~!!!   "매듭생각"  ^^) 
 
가끔씩  고등어떼가  아닌 한치떼가  구름처럼  몰려왔다가곤 했는데  속도는  약간  느리지만  한치떼의 군무속도가  저리도  빠르다니....-,,- 
 
반지의 제왕에서  유령부대가  움직이는 것 같기도 하고
캐스퍼떼가  움직이는 것 같기도 하고....
한치군무가  다가오면  그속에  채비를 올려서  넣어보곤 했는데,
원, 투, 잽을  때리다가  견제를  해보면 바로  걸려  나오곤  했으니,
농어낚시에서 곁눈으로  보면 형체가  보이곤  했던것보다  명확한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를  모르는듯..... 
 
둘쨋날의 밤도 춥겠기에 미리.  옷들을 껴입고도  우비까지  입었기에 그런대로  견딜만 한  날씨로
아직, 두터운  옷이  필요할터.. 
 
어제는  계란도  삶아주고  수박도  참으로  내오더니
오늘은  참외와  왕감자를  쪄 내어왔다... 
 
선장과  사무장이  수시로  돌면서  커피도  종류를  선택하라했고,
한마리,  한마리  뜰채질과  엉킴발생시  달려와서  풀어주기를  밤새워  하던데
참  드믄 서비스의  선사네......
여수,  통영,등  타곳에서는  절대로 ,   네버, 볼수 없는 서비스로  베스트  전국 5위권 안에  들겠다..... 

하긴,  삼십여년전 탐라를 처음찾아 선상낚시나 대관탈도에서 갯바위 낚시를 해보면 모든 서비스가 이렇긴 했었는데

쌍룡낚시를 운영하면 현수라는 가이드는 흑돼지를 기르러 간다더니 어찌된건지.....

한림에서 벤자리 선상낚시를 해보아도 양씨라던 선주나 동행한 조수들의 손님대응은 요즘말로 짱이었는데....
 

 

두족류 철에는 20명까지  태우는 악랄한   타 선사에  비하면  12명만  모신다는 넓직한  공간이 만족스럽기한데
갈치낚시때는  8명만  태울  예정이라니  그때  또  타볼까???? 
운영방법을   헤아려보니   선장직영에  베틀만  분리된  느낌....

그러고  보니  갈치바늘  스펀지도  안붙어  있던데
작년에  진수한  새배라는데  몇년된  배같아 보이던데  쉬,  낡은건지....  중고배를  리모델링한건지....? 
 

연하고  낭창한  낚싯대 감도를  즐기다  보니  이날의 장원이라  일찍  장비를  걷고  선실에누워  한시간 정도  휴식..... 
 
야간  갑오징어가  한치채비에  올라오는  묵직함이  스므번,
한치가  오십여마리...
본격적인  시즌전의 손풀이로  한박스를  가득  채워  버스에 싣고 밀려내려오기에 발로 밀어가며  집으로~~~

이 선사는 아침식사 제공이 안되니 올라와선, 값진식육에서 아침겸 점심으로 갈비탕으로 해결.. 
 
평소보다 이르게 돌아와서  대충  정리와  분류..  
한치횟감용...순대용....통찜용....
갑오징어는  회와  초밥용....데침용  구분하여  나눠놓고는
2년만의  모임이  있어  한숨 자도 못자다가 오후6시에  달려가  참석하니,   반가워하는 친구가  가져온 중국 독주로  건배...
두 병에 얼큰~~~~!!!! 
 
밤  열시도 안되어   잠이  들었을까?
푹,  잠이  들었던듯.. . 
 
삼일을  거른  한의원에서  치료  재개...
정상으로  돌아와야  만재도도  가볼듯.....
안 돌아 오면   또,  선상낚시로  갈치...한치나 잡으러 가는거고...
그러면,  또, 2022년  밤볼락은  물건너간다....ㅜㅜ 
 
만재도에서  금년 미역작업이  시작된다는데  짬새에  노 선장이 갯바위로 태워다 줄진,  모르겠다.... 
 
못태워다  준다면,  한치나  잡으러  가는거고......ㅜㅜ
어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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