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김밥으로 때우니, 따끈한 컵라면 국물을 곁들이려고 했는데 컵라면은 못팔게되있단다?
뜨거운 물이 사고를 낼 수도 있다니?
그럼 뜨거운 누릉지는 어찌파나?
하여튼간에 우리나라 법은 이상한 것이 많군....
금갈치 1호를 타고 우도 골창으로...
어제까지는 제로수심에서까지 무자비하게 물어주어싸는데 오늘은 대갈치만을 찾아서 멀리 이동하겠다는 선주의 말~!
사무장이 다리를 다쳐 직접 서비스하겠다니 좋아, 좋아~~!!!
1시간하고도 십여분을 더 나가고 보니 근처에 다른 배는 한척도 안보인다....
우선 바늘 열개짜리로 시작.....
수심이 130미터가 넘는 대갈치 소굴이라기에 바늘수를 몇개 줄였고녀.....
바닥찍고 좀, 올려서 백미터~~~~~~!!!
맨 아랫바늘은 125미터에 위치했겠지?
핸들에 꽁치비늘이 묻으니 랩으로 감싸놓고 와르르~~~~~~ ㅎㅎㅎ
아직, 첫고기도 안보이고....
누릉지컵, 맥주, 와인, 생수, 이슬, 윌, 어던것부터 먹어야하나?
1키로자리 무쇠추..... 난, 욕심이 많은가봐~~~~~~~ ㅜㅜ
연장대를 ㅍㄹ쳐든 맨 뒷쪽의 1급자리를 차지했으니 오늘밤엔 무슨일이 나겠지?
자, 꽁치미끼를 넉넉하게 준비하시고~~~~
오늘 아침에 낚았다는 싱싱한 은갈치 구이가 저녁반찬으로 등장~~~~~~
어두워지는고녀~
장로친구도 열심히,,,,
기도는 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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