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달리항 출발~ 5시, 낚시시간 14시간,
근래 보기드믄 최고의 날씨였었지.....
파고는 0.5~1미터,
오늘은 충전상태 98%의 배터리를 10%로 떨어트려봐야지..... 다집을 했었지....
자석 바늘붙이개도 다시, 만들어 갔건만,
미역국이 저녁밥과 나왔는데 조짐이 안좋넹~~~
해지기전에 갈치가 낚여 올라 오기에 오늘은 날씨도 좋고, 파도도 얕고
대박의 날이라 점쳐봤건만....
어두워져도 달랑, 이넘, 한 마리....
아직, 시간은 널널하니.........
칼이 좋다며, 심심했을까? 남으 칼을 붙들고 어느 분이 꽁치회 써는 강습을 시작했기에
편안하게 미끼도 집어다 썼건만,
아무리 공을 들여도 갈치가 후속ㅊ타가 없는거라....
밤 9시, 자리 이동 결정~~~~!!!!!!!!!!!!!!
어디론가 20분 정도, 열심히 달려갔고, 다시 풍닻을 내리고 1시간 허비....
그래도 시간은 많이 남아있으니.........
아무리봐도 갈치회는 구경도 힘들고
누군가가 가져온 돼지고기 두근이, 등장, 이슬이 동이났땅~!
비싱용 화이트 와인까지 등장,
컵라면을 세개나 먹어가며 밤을 꼬박 새워, 열낚을 했는뎅.....
갈치 총, 12마리...... 옆사람, 두마리, 그 옆사람, 6마리....
이를 어쩌면 좋담?
오늘은 다른 식당에서 아침식사, 장대조림이 반찬으로 나왔다...
서해안, 무창포, 오천, 외연도 등지에서 많이 잡던건데...... 맛은 별로......
오늘은 사우나도 다른 집에서.....,
식당주인이 써 붙인 담화문? 내용은 처음처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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