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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농사-갈치낚시-올레수산에 눈탱이에 도난, 바꿔치기-기타

by 찌매듭 2024. 11. 16.

 

금년은 유독 잦은 비로, , 시원치 않은 배추, 무우 농사.....ㅜㅜ

반타작이나 할까 염려스러운 중에 배추 한포기에 만원이 넘는다는 소리도 나오더니

그런데로 진정이 되 가는듯

 

비트며 케일이며 다 패여 나갔고 몇개만 생존...ㅜㅜ

무우도 반타작......

 

붉은무는 씨앗 백개를 뿌려서 ....생존 20%......ㅠㅠ

 

꿩동부도 지난해의 반에반도 안달렸는데 빗속에 골아서 상한 것이 대부분...

내년에도 심는다면 간격을 좀 더 넓히고

한줄 심기를 해보면 어떨지....ㅜㅜ

 

갈치낚시 바늘 묶어 치우기....

소품을 모두 소진하면 기성품을 사서 써볼까 한다....

바늘 묶음. 기둥줄.. 등등둥....

 

축광튜브도 모두 소비하면 작업 책상도 치워버려야지....

 

묶은 바늘 언제 다 소모할까?

하룻밤낚시에 백개씩도 없어지니 금년내에 모두 사용할수 있을듯....

 

추석연휴 전날 부터 옥체에 이상증세 발견...

말로만 듣던 대상포진인가봅써....ㅠㅠ

하필이면 연휴에...

추석 다음날에야 진료를 할만한 병의원을 찾아 나섰는데

문 열은 곳이 없으면큰병원 응급실이라도 가봐야할판......

 

강동역 부근에 진료하는 곳을 발견하여 방문...

대상포진으로 진단받고 1주일 약처방...

 

우리동네 구쾌의원 년놈들도 다른 동네 국회 의원들처럼 현수막에 연휴에 진료를 하는

병의원 정보를 올려놨을까고 눈크게 뜨고 살펴봤지만 ..

개뿔이나........ㅠㅠ

 

이틀후 다른 피부과에 추가방문하여 주사. 링거. 레이져 추가....

열흘이 지났는데 조금씩 호전.....

 

낚은 갈치를 가공해 주는 명수산이 문을 닫았다기에 사무장이 낚은 고기를 넘겨준다는

올레수산으로 맡겼던 갈치가공품 도착....

포뜬것은 그저 그렇타만, 진공포장이 잘잘한 것들로만 구성 ....

이것들이 큰걸 포뜨고 작은 것을 진공포장한듯....ㅜㅜ

어쩐지 가공비 부터 보내야 발송한다는 문자에 의구심이 들긴 했었는데....ㅜㅜ

 

꽁뎅이들만 묶어서 가공하고 진공도 풀어지고 왔다리 갔다리 흩어지고

아마도 목포먹갈치를 상자채로 들여다간, 손님들 갈치와 바꿔치기한듯....ㅜㅜ

너무 빈약하고 성의 없게 가공하여 누굴 주기도 그렇고....ㅜㅜ

큰 갈치만 보아왔던 마나님이 보면 내다버리라고 할판....

 

털보 사무장이 쏟아 부어준 3지 이상급이 한마리도 안보인다.....

 

정 사장님도 도착한 가공갈치에서 3지급이 한마리도 없었다며

진공포장기도 있는데 뭣하러 그런 집구석에 맡겼냐고 할머니에게 야단을 맞으셨다는데....

 

띵가먹고 쎄벼치고하는 기본품성이 안된 놈은 평생가도 그 버릇 못고치나니....

더군다나 도벽은 고칠 수 있는 것이 절대 아님......ㅠㅠ

 

다음부터는 버리는 한이 있어도 울레수산에 맡기면 절대 ,안됌......ㅜㅜ

 

담번에 낚시갈때 가져 가서 미끼로나 쓰던지....

길 고양이들에게 주던지....ㅜㅜ

 

올팍으로 운동.....

배고픈 냥이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매일 같이 사료를 줄 수는 없다만..

올적마다 조금씩 챙겨주긴한다만 많이 부족할겨.....ㅜㅜ

 

쪽가위 세통 도착..

한번 갈치낚시를 갈적마다 서너개씩 없어지니

금년 시즌까지는 사용할듯.

 

마나님 외출... .

충견, 포동이 간식을 시간 맞춰서 주라니....ㅜㅜ

사과., 삶은밤, 카무스?,

그리고 개님에게 어울릴까?

아스파라거스.........

근데, 너무너무 잘먹으니 별일.....ㅜㅜ

 

본격적인 갈치시즌....

온갖 숫돌을 준비 했으니 잘 갈아놓자

,., ....

 

틈틈이 바늘도 묶어가면서

올팍으로의 운동도 병행....

운동기구앞에 도착한 시간이 너무 늦었으니 대충하고 패쓰......

 

둔촌고등학교앞의 야간조명이 화려한 통학길. ..

 

정 사장님, 강집사와 번개출조 이틀....

 

비가 제법와서 선실행....

 

우현 4번 자리.....

별로 좋아하지 않는 자리지만 버텨보니 기본이상은 잡았는데 비탓으로 돌려놓고 땡땡이로 첫날 마감..

 

아침부터 쏘맥 두잔..

재수없게 갈치바늘에 걸려든 오징어 한마리가 뜨거운 물을 뒤집어쓴 데침 한접시로 변신. .

 

생초보가 7지급 갈치 획득....

큰일났네.......ㅋㅋ

 

두번째 날도 비.. .. ....

아래선실에 잠간 누워서 허리펴기....

 

밤 열시....

비그쳤다.....

 

두벌치기 신공으로 쿨러는 채웠는데

두번이나 원줄이 끊어져 나갔다....

 

기둥줄 두개...

줄잡이 두개...

집어등 두개..

두벌치기 고리도 두개....

바늘 삼십개가 수장됐으니

얼마가 손해고?????

십여만원을 수장한셈.....ㅠㅠ

 

다녀온 후에는 뒷일이 가득.....

 

이젠, 이짓도 그만둬야지....

사먹는 것이 더 싸겠다만

내 생전 갈치며 생선을 사먹을 것같진 않고....ㅜㅜ

 

당일바리 갈치만 먹는 고귀한 입맛이

열흘씩이나 얼음에 채워놓고 파는 묵은 갈치나

그물로 후려쳐 잡은 먹갈치를 사먹을것 같지도 않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