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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내 사진 1

어머니......엄마......어머님.... 할머니.... 장모님......ㅠㅠ

by 찌매듭 2020. 3. 25.

 노모의 리즈시절..... 38세..... 내자동~당주동 인가?

영정사진이 왜 노인모습만을 써야하는가고 수십년전에 준비해 놓으셨다니   이걸로  ^^;;



 

 마리아가 몇인고? 이 마리아, 이마리아 황마리아......


하루사이에 발뒤꿈치에 피멍이 생기다니  욕창의 일종, 

 

 혈압, 맥박, 호흡 이상이 없이 가더니만,,,

얘네들은 검사를 한번에 하질않고 CT, X-ray, 심전도, 또 뭐냐  12층에서 지하층까지 몇번을 오르락 내리락.... ㅜㅜ


 

 

 음압실  3일...음성판정으로 1인실....로 이동


성심병원에서 튜브 삽입후 요양원으로 다시 이동...

 

 

 

 휠체어 타고 검사 받으러 갈때까지는 그런데로 였는데...


 

 문정,  누나   이별 이미지....

 시카고에 때 아닌 눈이 제법 많이 내려서 이상하다 했더라는데....


 

 꽃단장  무슨 소용이겠냐만.....ㅠㅠ


바다로~~~~~

 

 

정신없이 한달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요양원에서 가벼운 감기 기운으로 내과 이틀 진료.....

식음전폐로 강동성심병원으로 연하검사로는 이상이 없었는데

요양원의 강권으로 콧줄 삽입후 요양원으로 재입소 2월 27일

 

오후부터 호흡곤란 발생. 119 차량으로 성심병원으로...

응급실 자리없어 아산병원으로 향하다가

강동 경희대병원에 자리있어 응급실로 담당내과의사

급성폐렴진단....음압실....3일... 음성판정으로 1인실로 이동

 

기복이 심하다가 다소호전으로 건대요양병원으로.....3월 19일 오전 입원.

 

오후에 상태심각으로 대기하라는 연락받음.

20일...21일... 다소 호전....

22일...23일. .... 다소 호전....

24일 오후. 궁금하여 문의하니 호전상태로 말일부터는 다른 약제 투입한다더니

25일 오전 8시... 갑작이 위독하다는 연락받고 8시30분 도착...

 

2020년 3월 25일 오전 9시8분. 최종판결.....

 

밤새 안녕이라더니...ㅠㅠ

 

강동 성심병원 장례식장으로 이동.

 

준비......

 

머리속이 하얗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