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비빔밥-가족회관-덕진공원-출렁다리-잉어떼-한옥마을로.....

동행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고르고 고른 집이 가족회관, 가장 비싼, 비빔밥까지 대접했어도 절대미각을 자랑한다는 입맛에는 합격점수가 나오지 않았네만

도대체 그런 절대미각의 소유자라고 자부 하는 사람이, 연어는 왜 먹나?

바다구경도 못한, 민물에서 양식한 값싼 노르웨이 연어를...... 민물 이꾸러기라기에 항생제도 엄청나게 풀어 댄다는데...

생각을 해봐라, 찬물속에 기르는 연어 몸뚱이에 붙은 이를 죽이려면, 얼마나 강력해야하겠니?

자연산 연어로는 생물도 어렵고, 훈제 양도 많지 않은데 이제는 알라스카 연어라고 통조림까지 나오더라....

과연, 제대로된 연어라면 지금 값으로 먹을 수나 있나? 캘리포니아 롤도 못만들뻔 더러, 우리 입에 차례도 올 수가 없을거다...

참치 통조림이 제대로 된 것이 없는 것처럼.........

잔소리는 엄청나게 해대요............. ㅜㅜ

 

가짓수만 요란하지 먹을 것이 없다....

비빔밥에 이런, 짠 반찬들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ㅜㅜ

 

 

전주의 덕진공원으로 이동, 지나가는 길이니까.....

올팍에 비할 바는 아니겠으나 그런대로, 생각보다는 수준급 공원........

 

 

 

 

 

좀, 비켜 주세용~~~~!

 

 

수심도 얕은데 잉어떼가 많더군, 겨울에는 어쩌나? 괜한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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