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가리 매운탕&찜-쓸개주-갈치장비일습-생일선물-홍어집으로

 

세계낚시 주인의 지청구로 쏘가리 한 번, 내기로 했다.

냉동고도 정리할겸, 매운탕겸 찜으로.... 일곱마리..............

 

시간에 맞추어 해동하려고 미리 내놓고, 쓸개주도 다섯병, 한병에 쓸개 세개씩 들어 간것,

 

 

갈치낚시 장비 일습이 들어왔군,

인터라인대+가이드대로 길고 짧은 것,

 

배터리, 충전기, 릴,  릴도 비싸지만, 배터리가 의외로 비싸군?

배에서 전원을 공급해 주는데 까칠한 사람들이 시작을 한건지 전원이 일정치가 않아 릴이 고장이 난다나?

안정적인 개인 배터리를 사용해야 한다는 소릴 듣긴 들었다만, 돈지랄이겠지, 흘려 들었는데

낚시도 못하는 것들이 별난 타박을 한다고 생각했는뎅....

홍회장, 당신이 쏘가리를 잡을줄 알아? 돌돔을 잡을줄 알아? 농어는? 참돔은? 감생이는? 벵에는? 볼락은?

기껏해야 갈치에 곁들여 나오는 것밖엔 모름시롱~~~~ ^u^

 

어찌됐던간에 자리에 따라 길이도 다르게, 전용배터리에 크다만한 장구통 릴까지 생겼다.

매일같이는 욕심이겠네만, 일년에 너댓번씩은 이런날이 생기면 좋겠다만서도.....

 

 

릴 사용법이 좀, 복잡하네.... 언제 사용해보나?

우선, 옥상에서 마당으로 내려 보면서 사용법을 숙지해 볼까?

 

 

 

인터라인~ 가이드대

 

오후에는 세계낚시팀들과 천호동 홍어집에서 기본안주에 쏘가리 매운탕으로~~~~

근데, 이 아줌마, 절반은 떼어먹었나보다..... 쏘가리 일곱마리가 어째서 요렇게 한 냄비 밖에 안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