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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갈치낚시-성씨아저씨-신사장등-200마리 조과

찌매듭 2014. 11. 21. 21:41

 

좀, 늦었군..... 6시가 다되가네....

 

 

파도가 주의보 수준, 어ㅐ 갈적마다 파도가 높을까 벌써 세번째 연속, 높은 파도속을 넘나든다......

 

헐~~~

 

 

 

바이킹이 따로 없네....

 

캐러비안의 해적이 이랬을꼬야.....

 

 

미끼용 냉동꽁치... 시중에서 파는 식용보다 좋당께?!

 

서 사장님, 슬슬 맛이 가네요.....

 

못견디겠는가봐 조금있다 선실로 들어가버리기전,

 

 

저녁밥, 고등어김칫국, 비릿하고 나도 멀미기운이 느껴져서 맨밥 두술을 먹다 패스~~

 

 

갈치는 잡아가야겠고, 멀미는 나고, 슬며시 나와서 다시 지켜 보다 선실로 줄행랑~~~~

 

못잡을리가 없다....... 내리고, 올리고, 왔다리, 갔다리, 두대를 보면서 순식간에 백여마리.....

 

배터리 용량은 아직 남았으니 얼마든지 고~~~~~

 

큼지막한 삼치........

 

밤을 꼬박 새우며 두대의 낚싯대를 봤더니 피곤하당~~~~

이만냥짜리 황진단, 가지고 다니기만 하다가 한알, 씹어보려고....

 

헐, 모두 강시가 됐군.....

 

 

 

장원하신 정사장님, 점심 사겠다고 떡갈비집으로~~~~~~

 

 

뭐, 그냥, 그렇고말고... 사주면 먹고 내돈 내고 사먹기는 좀, 그렇고......

 

매운 떡갈비와 안매운 떡갈비....

 

한치도 한박스, 아직도 한치가 ㅈㅂ히는줄 알았다면 한치낚시에 주력할 것을....

채비도 가지고 다니고,

갈치야 아무때나 잡을 수가 있는 것이고 한치는 때가 정해져 있으니....

 

 

 

손질전의 한치,,,,,,

 

갈치 120마리.....

30마리는 옆사람에게 주고 20마리는 누구주고... 미끼로 쓴것도 30마리  2백마리는 잡았군....

 

한치회 만들기 굵게, 중간, 채썰기... 갑오징어도 맛있고 한치도 맛있고...

 

 

 

 

요건 또 다음날, 딸내미와 연삼일을 한치회와 씨름..........

 

 

한치회 데침도.... 갈치 굵은 토막은 어딜갔니?